다낭 한 고등학교 축제 구경하기

사람마다 여행의 방식은 다를것입니다.

그 나라사람들에게 한발짝 다가 가는게
제 방식의 여행인것 같아요~

한국와서 63빌딩 남산 다녀 와서
명동 간다고 한국을 다 봤다고 할 수 없듯이

다낭도 바나힐 가고 오행산 가고 한시장 가고
나서 다낭을 여행했다고 하기 힘들겠죠~

11월 20일이
베트남 스승의 날 이라고 합니다.
꽃 가게들 난리 날 듯 합니다.

저번에 여성의날인지 모르고
길거리에 꽃을 많이 팔길래 엄청 궁금했었거든요

베트남은 여성의 힘이 강해서
여성의 날도 2번 있어요~

여기도 남지아 의 날은 없더라구요~

Trung hoc
쭝혹

중학
이라 써 있어서 중학교 인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입니다.

대 중 소 로 하면

다이혹 (큰 대 배울 학)
쭝혹 (가운데 중 배울 학)

순서가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영어쪽으로 하면
미들스쿨
하이스쿨

이렇게 쓰니 암튼 ㅎㅎ

계속 아오자이 입고 나와서 춤추고 노래 부르고 해서
우리 나라처럼 국악고등학교 인지 물어 봤는데

그냥 일반 고등학교 랍니다.

우리 나라 같으면

아이돌 커버 댄스나 노래가 많았을것이고

한복 입고 춤추고 그런거
전혀 없었을텐데 말이죠

아오 자이가 아주 이뻐보였습니다.

중부 지역중에서도

지역 마다 복장과 춤들이 좀 다르더라구요

자신의 것을 사랑하는 모습들

한편으로는 많이 부러웠습니다.

우리의 문화 좀 더 많이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외에 나오면 애국자가 되나 봅니다.

아주 재미있는 여행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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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Phan Chau Trinh High School, Lê Lợi, Hải Châu 1, Hải Châu, 다낭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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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 고등학교 축제 구경하기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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