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담다 - 갤러리 H

아침부터 눈이 오는 날이네요 거의 이 겨울의 마지막 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갤러리 H, 고즈넉한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갤러리입니다

갤러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거리가 한산해서 오늘따라 조금 운치있어 보이네요

갤러리 정문입니다 그다지 규모가 크지 않은 4층 건물의 갤러리인데요 규모는 작지만 내용은 무척 알차네요 같이 보실래요

1층에 들어서자마자 지하에 어떤 전시가 열리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깔끔하며 정갈한 느낌의 목공예품이 자신을 보러오는 사람을 정중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가들이 대부분 도시에서 자라고 젊은 세대여서 느낌이 세련되고 도회적이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1층을 제외하고 지하와 2, 3층이 전시중인데 2층에 오르는 길에 그림이 걸려 있어서 무척 운치있었습니다

2층에는 피규어 모양의 미술품이 이렇게 자신을 뽐내고 있더군요 아기자기한데 당당한 기풍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3층 계단에 걸린 등입니다 갤러리에서는 계단의 등도 나름 자신만의 느낌을 지닌 것 같습니다

3층에 있는 그림들입니다 거의 원색에 가까운 화려한 색감이 묘하게 마음을 끌더군요

갤러리 안에서 본 바깥 모습입니다 그림이 있는 공간에서 밖을 내다보니 모두 그림같았습니다

늘 익숙한 자신만의 공간을 벗어나고 싶으시다면 갤러리에 들러 보세요 잊고 있던 자신만의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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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9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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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담다 - 갤러리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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