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오르기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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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베르사이유 궁전의 연속된 포스팅을 끝내고 이제 장소 이동을 하려한다. 전날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너무나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서 그런지 아침일찍 움직일 수 있었다. 이날도 튼튼한 두다리를 풀가동(?)해야했기에 역시나 든든하게 호텔조식을 먹고 지하철에 오른다. 오늘의 시작은 몽마르뜨 언덕으로 정했다. 숙소에서 좀 멀어서 지하철을 오래 타고간다.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아무래도 유명 관광지여서 그런지 아주 사람이 많고 복잡하다. 그리고는 지하철 출구에서 고개를 돌려보면 이렇게 짠하고 몽마르뜨 언덕의 상징인 '사크레퀘르 대성당'이 보인다. 복잡한 도심에서 고개만 들어올리면 이렇게 멋지고 고풍스런 건물이 함께하니 아무래도 파리가 멋진게 아닐까 생각된다.

역시나 이방인의 눈으로는 그냥 거리도 왜 멋져보이는지 모르겠다. 잠깐 비가왔는지 촉촉하게 비를 머금은 도로도 멋지고 날씨도 너무나 좋았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은 조금은 혼잡하고 기념품 가게도 많아서 정신이 없었는데 소매치기도 많고 물건을 강매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서 조금은 긴장하고 언덕을 출발해본다.

언덕을 올라가는 길에 기념품점에는 이쁜 색상의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빈티지한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더욱 멋지게 보였다. 지나고 보니 사진을 더 많이 남길것 그랬구나하고 아쉬움이 든다.

아무래도 기념품들이 여러가지 원색들이 많다보니 더욱 이쁘게 보인다. 그 중간에 흑백사진으로 걸려있는 에펠탑이 더 눈에 들어온다.

전혀 의도하지 않은 사진인데 덤으로 아저씨에게 잘 어울리는 모자도 팔고 있었다. 왠지 프랑스에서는 저렇게 빵떡모자를 써야할것만 같다. 아무래도 유명관광지에서는 기념품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았다.

아 기념품 구경에 정신이 팔려있다가 어느순간 거리가 끝났는데 그 끝에 다다르니 이렇게 대성당이 짜자잔하고 나타났다. 아~ 저기가 그 유명한 몽마르뜨 언덕이구나.

그럼 올라가볼까?



다음편에서...



realprince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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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위꾼들에게 치였던 기억이 가장 많은 곳 ㅎㅎ

정말 정신이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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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추억의 시간 공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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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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