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만난 하늘

in #tripsteem6 years ago (edited)

image



보츠와나에서 만난 하늘





보츠와나에 있으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파란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가까운 일본에만 가도 파란 하늘을 보면 좋았는데 보츠와나에서 보는 하늘은 너무나 비현실적이다.

건물이 낡았으면 어떠하리. 파란 하늘과 멋진 구름이 있으면 그만이지. 자주 가던 중국 음식점 근처에서 파란 하늘을 만났다.

해가 쉬러 갈 때쯤이면 더욱 멋진 하늘이 만들어진다.

퇴근길 차 안에서 만난 멋진 하늘. 구름도 매일매일 다르다.

오래간만에 비가 내리면 여지없이 무지개가 찾아온다.

그리고 다시 밤이 찾아오면 뭔가 생각에 잠기기 좋게 하늘에 그림이 드리운다.

사무실 근처에서 해를 똑바로 바라봐도 하늘이 너무나 파랗다. 메인몰 근처에는 언제나 쨍하니 해가 떠오른다. 구름이 전혀 없는 날이 많은데 오늘은 구름이 멋지게 날아왔다.

카메라가 있었으면 너를 더 멋지게 찍어줬을텐데 그래도 넌 멋져!

보츠와나 바라본 하늘은 쏟아질 것만 같은 구름의 연속… 매우 짧지만 우기가 되면 무너질 것만 같은 하늘이 잔뜩 인상을 쓰고있지만,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만나면 여기 사람들처럼 너무나 즐겁다. 때로는 여기가 같은 지구인지 혼동되기도 하지만 여기도 사람이 살아가는 지구!



마지막은 정말 매일매일 계속되는 비현실적인 하늘에 종지부를 찍어줄 구름 사진을 투척해본다.

다음편에서…...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만난 하늘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ort:  

구름 진짜이쁘고 맑은 하늘 부럽네요
추워지니 창문 닫으라고 미세먼지가 찾아 왔어요

그러게요. 맑은 하늘 너무 부러웠어요. ^^

역동적입니다~^^

미스티님 글을 올리자마자 오셔서 깜짝 놀랐네요.^^
뭔가 힘이 느껴지는 하늘을 매일매일 보고왔지요.^^

와 마지막 구름 너무 멋진데요? ㅎ

팔로우 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집트에 지낼적에 남아프리카를 못내려간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보츠와나 라는곳은 지금 처음 알았네요^^

네. 저도 가기 전에는 몰랐어요. ^^

제겐 아주 생소한 곳인데,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구경할 수 있어 좋네요 ㅎㅎ

네. 여행기의 매력인가봅니다. ^^

안녕하세요. @trips.teem입니다. 착한사람만 볼 수 있다는 무지개도 보셨군요!!! (완전 축하드려요~) 밤하늘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별이 많이 보이려나요???) 앞으로도 좋은 여행기 많이 공유해주세요^^

쏟아지는 별도 봤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

시작이군요 +_+

어여 써야할텐데 마음이 급해지네요. ^^

우와~~~ 내가 좋아하는 하늘이네요..하늘 보고 산지 어언 몇년이 지낫는지 다시금 깨닷습니다. ~~ !!! ^^

우리나라에도 파란 하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구름이 아주 보란듯이 떠있군요.ㅎㅎ 파란 하늘에 새하얀 구름의 대비가 멋집니다.^^

매일매일 하늘 쳐다보는 즐거움이 있었지요. ^^

하늘사진 찍기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평소 하늘을 볼 일이 없어서 하늘만 보이면 찍어댔죠. @realprince님의 사진들이 넘 예쁘네요. 보츠나와의 하늘은 또 다른 모습 같아요.

감사합니다. 하늘만큼 사진찍기 좋은 주제는 없는것 같아요. ^^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811.50
ETH 2617.28
USDT 1.00
SBD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