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쎄틴예(Cetinje) 근처의 종유석 동굴, Lipska Pecina

in tripsteem •  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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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지난 이야기

[몬테네그로]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로브첸(Lovcen) 국립공원

지난 번에는 몬테네그로의 옛 수도 쎄틴예(Cetinje) 근처에 위치한 로브첸(Lovcen) 국립공원을 소개했었습니다. 이 지역을 다스리던 왕 혹은 서기관의 무덤에 안장되어 있습니다.

한 눈에 주변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고, 자연이 아름답기 때문에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에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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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쎄틴예 근처에 위치한 종유석 동굴인 'Lipska Pecina'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여기를 가보니 한국에서 갔던 고수동굴이 생각나더라고요. ㅎㅎㅎ 동굴까지는 쎄틴예(Cetinje)에서 히치하이킹을 이용해 가기로 했어요. 타마라의 오빠인 제임스와 여자친구 쎄실리아는 렌트한 차를 타고서 넘어오기로 했어요 ㅎㅎㅎ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히치하이킹을 한 후, 동굴까지 걸어온 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지도에는 그 외에 주요 도시나 여행지는 빨간색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이후 여행기에 소개될 곳들도 있군요 ㅎㅎ)




그나저나 동굴까지는 왜 걸어서 가는게 좋다고 표현했을까요? ㅎㅎ

동굴로 가는 길에는 무수히 많은 야생 라즈베리가 자라고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열심히 따먹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도 열심히 채집을 하며 나아갔습니다.ㅎㅎ




아주 잘 익었죠? ㅎㅎㅎ 어두운 보라색으로 익은 라즈베리는 아주 달고 맛있더라고요. 길 가다 만난 다른 사람들은 아예 봉지와 바구니를 들고 와 따더라고요 ㅎㅎㅎㅎ




또 다른 건 바로 무화과에요!! 한국에서는 비싸서 먹기 어려운 무화과!
발칸 반도는 따뜻한 지중해가 흐르는 곳이라 무화과를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더구나 더운 날씨에 더욱 맛있게 익어서 진짜 달고 맛있어요. 무화과도 열심히 따서 먹었습니다 ㅎㅎ




한동안 그렇게 지나오니 어느새 제임스와 세실리아가 도착해서 동굴까지 이동버스를 타고 갔어요. 참!! 이때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 표를 어디서 구매하느냐!!!

표는 동굴로 오는 길에 잠시 쉬어가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는데 그 근처에 매표소가 있어요. 그곳을 모르고 지나치면 동굴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사실 타마라랑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동굴까지 갔다가 실제로 다시 돌아옴...)




동굴은 영어로 설명해주는 가이드 한 명이 같이 따라 붙기 때문에, 동굴을 관람하는 시간은 40분 정도로 정해져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카메라를 아예 소지하면 안된다고 표지판에 나와있는데, 동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플래시 정도만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동영상 촬영은 가능합니다.




동굴에 들어서면 와인바가 바로 나와요 ㅎㅎㅎ 동굴에서 마시는 와인이라ㅎㅎ 아주 신선했지만 저는 와인을 그다지 마시지 않는터라 넘겼는데요. 동굴 안이 춥기도 하고, 뜬금 없어서 그런지 아무도 이용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가격은 와인 1잔에 3유로 정도 했었어요.




동굴은 우리나라의 고수동굴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은 듯한데, 동굴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고 주변에 여럿 있는 듯 했어요. 동굴 안은 역시 춥기 때문에 바람막이를 꼭 들고 가셔야 해요!

동굴은 종유석으로 이루어진 내부가 꽤 멋있었어요. 오르간(?!)이라 표현한 종유석도 있었고요 ㅎㅎㅎ




사실 동굴에는 많이 가봐서 그런지 그다지 흥미가 없었는데 그래도 동행이 있으니 즐거웠던 것 같네요ㅎㅎ




동굴탐험이 끝난 뒤에는 레스토랑에 들어가 몬테네그로 쿠진을 먹었는데요. 고기 모듬이었어요. 닭가슴살 요리도 있고, 돼지고기 목살도 있고, 발칸 반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Cevap 체밥도 보였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떡갈비 같은 건데, 우리나라는 간장 양념에 졸인 요리라면, cevap는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서 달지도 않고, 맹맹한 그런 맛이에요 ㅎㅎㅎ





다음에는 밤의 도시인 부드바(Budva)를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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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Lipa cave, 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쎄틴예(Cetinje) 근처의 종유석 동굴, Lipska Pec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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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so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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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와우. 동굴이 환상적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Posted using Partiko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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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baggo, sorry to see you have less Steem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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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동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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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동굴 같았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