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일기]...음 모짜...!

파리에서 샌드위치는 동네 빵집 어디든 가도 맛있습니다. 달리기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항상 들르던 카페 프레타망제(PRET A MANGER)에서 파는 샌드위치도 한국에서 먹던 샌드위치보다 훨씬 신선하고 양도 많으며 맛있었습니다. 소개해드릴 이곳에서 파는 샌드위치는 모짜렐라 치즈가 정말 신선하고, 양도 많은데다가, 맛있기까지 합니다. 오죽하면 식당 이름이 '음...모짜...'이기까지 합니다.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사장님 두 분께서 만들기 시작합니다. 햄 덩어리를 꺼내 기계에 넣어 잘게 자르고, 모짜렐라 치즈 덩어리를 꺼내 알맞은 크기로 떼어내고, 바게트 빵 안에 샐러드, 햄, 모짜렐라 치즈를 차례로 넣어 내놓습니다. 샌드위치가 웬만한 성인 남성 팔길이만해서 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일반 레스토랑처럼 번듯한 테이블은 아니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단 두개 뿐이지만 샌드위치를 먹기엔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하나에 7유로짜리 샌드위치 하나를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든든합니다. 식당은 마레 지구에 위치.

(모짜렐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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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Mmmoza..!, Rue de Bretagne, 파리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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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음 모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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