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경복고등학교에 있는 565년 된 은행나무 등 2본의 보호수 탐방

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내에 있는 보호수 2본(은행나무, 느티나무) 탐방 후기 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 등 100여 본의 보호수를 찾아 다녔지만 학교부지내에 있는 보호수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보호수를 품고 있는 그 학교는 바로 서울 청운동에 있는 경복고등학교입니다.

노목이 있는 위치는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정문쪽은 215년된 은행나무, 축구장 옆은 565년된 느티나무입니다.

정문쪽 215년된 은행나무 이력입니다.
고유번호는 서1-18, 수종은 은행나무, 지정일잔느 1981.10.27, 수령은 215년, 수고는 22m, 소재지는 종로구 청운동 89-9번지입니다.

은행나무 전경입니다.
이곳 탐방일은 지난 9월 30일로 지금은 사진과 다르게 단풍이 예쁘게 들었을 것으로 예측되네요. 위로 치솟아 오른 나무 정기가 예사롭게 보이진 않습니다.

등 하교 하는 학생들에게 건강과 건승의 기를 한아름 안겨줍니다.

다음은 축구장 옆에 있는 보호수 느티나무입니다.
참고로 이 나무 찾는데 한참을 이곳 저곳을 뒤졌네요. 이 주변에는 이 나무 말고도 이와 비슷한 노목들이 수도 없이 많아 보였거든요. 명문고가 달리 명문이 아닌 듯 보였습니다.

나무이력입니다.
고유번호는 서1-2, 수종은 느티나무, 지정일자는 1981년 10.27일, 수령은 565년, 수고는 16.5m, 소재지는 종로구 청운동 89-9번지입니다.

느티나무 전경입니다.
학교 부지에 있어서 그런지 보호수 관리가 아주 으뜸이더군요. 나무 줄기와 가지 그리고 나뭇잎들 한번 보세요. 눈이 호강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등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가지가 너무 자라 지지대 없이는 버티기 힘든 모양입니다.

수피가 퍼즐 맞추는 조각처럼 이색적입니다. 그리고 한참을 보고 있어도 물리지가 안않습니다.

노령의 어른신들은 겨울에 눈길 조심해야 되듯이 이 노목들도 겨울에는 폭설 등으로 쌓인 눈을 조심해야 되는데요. 지금까지 살아온 경륜이 있어서 올 겨울도 잘 이겨 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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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로28가길 경복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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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경복고등학교에 있는 565년 된 은행나무 등 2본의 보호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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