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경주 "황리단길"의 스카이라인
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 한옥들이 즐비어 있는 스카이라인 소개합니다.
지식백과에 따르면 스카이라인은 "대도시의 입면 형태는 건물의 배열과 높이를 보여주는데, 건물과 하늘이 만나는 지점을 연결한 선을 스카이 라인이라고 한다. 스카이 라인은 도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주변부로 갈수록 낮아진다."라고 하는데요. 이곳 경주 황리단길은 이런 단어에 부합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아래사진]과 같이 고층건물이 없거든요.
[경주 황리단길 한옥 지붕들]
인터넷 나무위키에 따르면 황리단길은 "경주의 황남동과 서울의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대릉원 천마총 구간의 서쪽에 위치해, 개량식 한옥이나 길가 상점을 개조한 독특한 카페, 맛집, 한옥 민박등이 입점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네요. 더불어 "이름의 유래는 경리단길이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전주한옥마을과 좀 더 비슷한 분위기이다."라고 합니다. 저는 전주 한옥마을 다녀온지가 너무도 오래되어 그곳과 얼마나 비슷한지는 감이 잡히질 않네요.
암튼, 황리단길을 걷다가 과거 "황남탕"이라는 목욕탕을 "카페능"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 들어갔습니다.
[황남탕을 개조해 만듯 듯한 카페]
2층에 올라가니 루프탑이 있어 황리단길 개량한옥들의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루프탑 전경]
그럼 지금부터 멋진 개량한옥들로 이어진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한적한 황리단길]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면서 비가 내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황리단길이 좀 한산하더군요.
[황리단길 스카이라인 1]
[황리단길 스카이라인 2]
[황리단길 스카이라인 3]
[황리단길 스카이라인 4]
[황리단길 스카이라인 5]
이곳은 좁은 골목길에 관광객들의 차는 왜 그렇게 많이 다니는지요. 한눈 팔고 가다가는 지나가는 차와 민망한 상황도 멀어지겠더군요.
그래도 제 몸에는 한옥의 피가 흐르는가봐요. 카페 루프탑에서 황리단길 스카이라인을 보고 있으니 고향에 온 듯 마음이 아주 편했거든요.
황리단길 가시면 골목길도 걸으시고, 시간되시면 높은데 올라 스카이라인도 구경해보세요. 색다른 맛이 날 거예요.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포석로 황리단길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동네 자체가 운치있어 보이네요^^
경주는 진짜 거의 대부분의 상점이 기와를 얹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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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참 예쁩니다. 한옥이 보기 드물어져서 말이에요.
몇 번 걸었던 길인데 하늘전경은 첨이군요. 좋~습니다.^^
개량한옥들 보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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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지붕 스카이라인이 매력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