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임진각 자유의다리, 독개다리 탐방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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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인 임진각 "자유의다리"와 "임진강철교" 그리고 "임진강 독개다리" 탐방 후기입니다.

먼저 "자유의다리"입니다.
저만 헷갈렸나요. "자유의다리"가 임진강철교이자 독개다리인줄 알았는데요. 실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아래사진]에서 4번에 해당하는 부분이 "자유의다리"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됐습니다.

[자유의다리 위치]

한국관광공사는 이 "자유의다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임진각 광장 앞 망배단 뒷편에 놓인 다리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기 때문에 ''자유의 다리''라고 명명되었다. 원래 경의선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하고 그 남쪽 끝에 이 임시다리를 설치했다. 당시에는 포로들이 차량으로 경의선 철교까지 와서는 걸어서 이 다리를 건너왔다고 한다.
자유의 다리는 길이 83m, 폭4.5m, 높이 8m 내외이다. 다리는 나무를 짜맞추어 만들었는데 특히,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은 철재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임시로 설치한 다리이므로 건축적으로 뛰어난 점은 없으나 ''자유로의 귀환''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자유의다리 상판]

다음은 "임진각철교"입니다.

이것은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연결하는 철교이지요. 이 철교는 "상·하행 2개의 다리가 있었으나 폭격으로 파괴되어 다리의 기둥만 남아 있었는데 전쟁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하여 서쪽 다리 기둥 위에 철교를 복구했다"라고 한국관광공사는 설명합니다. 이 철교 바로 옆에는 한국 전쟁 당시 파괴된 구 교각들이 씁쓸하게 놓여 있습니다.

[임진각철교와 구 교각]

[625전쟁당시 총탄자국]

[임진각철교]
DMZ 관광열차가 지금도 도라산역까지 하루에 한번 운행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은 "임진강독개다리" 입니다.

6.25전쟁때 폭격으로 파괴된 교각을 활용항 길이 105m, 폭 5m로 전쟁 전 철교의 형태를 재현하였으며, 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 다리를 걸으며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관광형 인도교를 말합니다.

[임진강독개다리]

입장료 2,000원과 이용시간 있습니다. [아래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장료와 이용시간]

[객차재현실]
이곳에 앉아 있으면 객차가 달리는 느낌입니다.

이곳을 탐방하는데 누군가가 이곳 관계자에게 "이 다리를 파괴한 사람은 누구냐?"라고 묻더군요. 저도 꽤 궁금했었어요. 답은 뭘까요? 직접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전쟁의 대표적인 유산이 있는 이 임직각 평화랜드는 "전쟁이라는 것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라고 하는 산 교육장임이 틀림없더군요.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자유의다리



대한민국구석구석] 임진각 자유의다리, 독개다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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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하고 새롭게 만들어졌군요 ㅎ 몰랐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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