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에 있는 "도구머리공원" 탐방

"도구머리공원"이라...
명칭이 흔치 않아요..그쵸..

오늘은 서울 방배동에 흔치않는 이름을 가진 "도구머리공원" 탐방후기와 "도구머리"유래에 대해 소개할게요.

저는 약속장소에 일찍도착하면 전에는 카페에서 스마트폰놀이했는데요. 몇 해전부터는 지도 검색해서 인근 공원이나 유적지 탐방해요. 어떤 경우에는 일부러 일찍 나가 주변을 탐방하기도 하지요. 이러면 하루 걷기 1만보가 쉽게 채워져요. 이거 채우면 이거 저거 생기는 소확행이 있지요. ㅋㅋ

이날도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했어요. 그래서 지도검색(위성사진 이용)해 푸르름이 살아 있는 곳을 먼저 찾았는데 이때 걸려든곳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도구머리공원" 입니다.

사당역 11번출구에서 [아래사진]과 같이 이곳을 찾아 올라갑니다.
가다보면 주택가에 가보고 싶은 카페가 하나 보이더군요. 그곳은 마치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봤던 골목 카페 분이기였어요.

[도구머리 공원 종합 안내도]입니다.
여기서 이름이 심상치 않는 "도구머리"에 대해 먼저 살펴볼게요. 인터넷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네요.

도구머리는 옛날 남태령에서 승방평을 지나 서울로 들어가는 길 어귀에 있던 데서 유래됨. 현재 관악경찰서 부근에 있던 마을로 ≪조선지지자료≫에는 ‘도구두(道口頭)’로 표기되어 있음. 현재 법정동은 방배동임.

‘도구두(道口頭)’ = 도구머리
한자로 보니 지명이해가 되네요.
이해되셨죠??

아쉽게도 이 공원은 [종합안내도]에 보는것처럼 산 중앙으로 도로가 있어 2개로 쬬개져 있더군요. 차량통행도 꽤 있더군요. 왕래하시는분들은 교통사고에 주의하셔야 될 듯 하더군요

산위에 쉼터입니다.

쉼터 주변에 이렇게 운동기구들도 많이 비치되어 있더군요.

한 송이의 진달래꽃이 피어 있네요.

개나리도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위로 가는 길입니다.
길옆 갈잎을 보니 본격적인 봄은 아직임을 알 수 있네요.

사당역부근에서 약속시간 남았다면
살짝꿍 "도구머리공원"과 데이트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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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도구머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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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에 있는 "도구머리공원" 탐방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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