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steem] 경주 여행의 시작 # 02. 경주에서 2박을 책임질 숙소 / 경주 켄싱턴 리조트

안녕하세요 @noisysky 입니다.

서울에서 4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경주.

신라의 수도 서라벌.

이리 보고 저리봐도 기왓집과 유적지인 경주.
높은 건물이 안보여서 그런지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선착순으로 방 업글이 된다고해서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을 했습니다.
다행히 3시도 아닌데 방을 주네요 흐흐흐

강원도 속초 켄싱턴하고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오래된것도 비슷하고요.

아 이거 하나 다르네요.
아이들을 유혹하는 젤리 코너.

보통 한주먹 조금 넘으면 몇만원인데 이상하게 여긴 싸네요.
싼것만 고른거일수도 있지만요.
대충 오천원정도 나온거 같아요.

읽지는 안지만 있으면 좋은 책장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기다리면서 읽긴하겠죠.
저는 아니지만요.

쿠킹클래스를 하는 키즈존도 있습니다.
딱히 밖에 돌아댕겨야해서 할시간은 없을거 같아요.

속초 켄싱턴도 그렇지만 경주 켄싱턴도 토끼 밥주는곳이 있네요.
일단 보물1,2호 당근을 샀습니다.
가격은 한 봉지당 천원.

방이 6층이라서 올라왔는데 복도식 구조이지만 창문이 없네요 ㅎㅎ
가을 하늘은 역시 높군요 ㅎㅎ

선착순 업글이라서 30평대를 배정받았습니다.
밖에는 진짜 높은 건물도 없고 낮은 산과 들판이에요 ㅎㅎ

오래된 건물이지만 내부는 리모델링을해서 나름 깨끗합니다.
다 좋은데 쇼파가 너무 후져요 ㅎㅎ ;;

가스렌지, 냉장고 , 커피포트 , 밥솥등 다 있어요.
요번 여행은 숙소에서 음식을 해먹을 예정은 없지마요.

방은 침대있는 안방하고, 조그만한방 두개입니다.

조그만한 방은 붙박이장 빼고는 텅텅 비어있어요.

이제 보물들이 기대하는 토끼 밥주기를 하러 갔습니다.

토끼와 햄스터 집이 몇개있고 사진찍는곳 등이 있습니다.

애들 놀동안 어른들이 앉아있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당근 먹이를 샀는데 이미 토끼 밥이 잔뜩있네요

저리 토끼밥을 잔뜩 놔둘거면서 왜 당근을 팔았을까요.
일단 토끼 밥은 못주고 다음기회를 노릴려고 냉장고에 당근을 보관했지만
결국엔 토끼밥을 못줬어요 ;;

보물1호가 집에갈때 내내 토끼한테 당근 못줬다고 징징징~ 또 징징징 ㅠㅠ
다 즐거워도 한 순간 마음에 안들면 " 요번 여행은 정말 재미없었어요. "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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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 북군동 켄싱턴리조트 경주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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