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황룡풍경구의 오채지/Chin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황룡풍경구의 으뜸인 오채지
카르스트 지형에 형성된 연못의 물빛이 바라보는 위치나 빛의 방향, 물 속에 녹아 있는 물질의 종류에 따라 다섯 가지 빛깔로 보여진다 하여 오채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4년 전, 우리 오남매의 첫 해외여행으로 다녀온 곳이 구채구/황룡풍경구이다.
카르스트 지형이 품고 있는 석회성분으로 인해 물빛이 오묘하고 아름다워 '아름다운 풍경'에 소개하고자 오마주 하는 글이다.
황룡의 주요 골짜기엔 층층이 형성된 작은 석회암 호수에 옥빛 물이 고인 모습이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한 마리의 황룡이 푸른 산과 계곡을 끼고 누워있는 듯하여 '황룡'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한다.
황룡풍경명승구는 구채구와 인접해 있으며, 황룡사, 단운협, 설보정을 비롯해 수 천 개의 석회화채지와 석회화탄류, 종유적용동이 있어 1992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명록에 올랐다.
같은 해 중국에서 비준한 AAAA급 풍경구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보면서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려니 멀미는 내 운명.
황룡풍경구를 관광하기 위해서는 일단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오른 후에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얼마간 또 올라가야 한다.
고산증이 우려되어 식구 수만큼 산소통을 샀다.
더욱이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느라 멀미를 한데다 고산증이 더해지니 죽을 맛이어서 조그만 약병에 들어 있는 특수처방?약을 한 병에 1만원씩 주고 두 병이나 마셔야 했다.
고산증이 심한 경우에 사용할 산소통. 개당 1만원
멋진 풍경이 있는 곳엔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이다.
석회암지대에 물이 흐르며 작은 연못을 층층이 만들어 비경이 되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아침 공기도 신선하고 일단 땅을 밟고 있다는 느낌이 좋았다.
해발고도가 높으므로 뛰거나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좋다는 가이드의 조언을 기억하며 천천히 걸었더니 멀미도 고산증도 가라앉는 듯 했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고산증이 심할 경우에는 준비해 간 산소통을 코에 대고 칙칙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산책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초록빛 빼어난 풍경과 푸른 하늘은 이곳까지 오는 동안의 멀미와 고산증으로 인한 고통쯤은 완벽하게 잊게 만들었다.
멀리 보이는 황룡사.
오채지와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드는 황룡사 앞에서.
황룡사는 1403년 중국 명나라때 지어진 절로서 도교의 성지라고 한다.
비경의 으뜸은 해발 3576m에 위치하며 693개의 에메랄드빛 석회암 연못으로 이루어진 오채지라 할 수 있는데, 해발 5588m의 만년설로 덮여 있는 설보정을 이 곳에서 조망할 수 있다.
하산하는 길은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져있었는데 인위적으로 조성된 산책길과 비포장 산길 중, 우리는 산길을 이용해서 땡볕도 피하고 내려가는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좋았다.
여행지 정보
● 중국 쓰촨 성 아바 현 쑹판 현 Pingsong Road, 황룽 풍경구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우와 어쩜 저렇게 깨끗할 수가 있져?
보클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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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저만 보기엔 아까운 풍경입니다~^^
우와 어쩜 저렇게 깨끗할 수가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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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두 번 달렸네요~
삭제하셔도 됩니다~^^
와~~ 날도 도와준거 같어요 미스티님^^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햇빛이 좋으니 사진이 더 이쁜 것 같아요~^^
운이 좋은신 미스티님!!^^
자연은 참 신비로운것 같아요^^
네~
인간이 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해내죠~^^
예전에 본 것 같은데 여전히 신비합니다..
지금 트립스팀에서 아름다운 풍경 소개 이벤트 있어서요~ㅋㅋ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