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 여행지에서 생긴일] 닭지붕

모악산 닭지붕을 거쳐서 연리지로해서 내려오는 길을 택해서 등산을 합니다.
매주 1회정도는 등산을 가려고 노력하다 보니 함께 가기도 하고 혼자가기도 하는데요..
애들이랑 같이 가게 되어는데요.
가기전에 이런 표지판이 있더라고요..
맷좨지를 보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왠지 이날은 이표지판이 눈에 들어와서 한번 쭉 읽고 가게 되었는데요..

길도 좋았습니다.
항상 가는 길이니 더욱 좋았지요..
올라가면서 우리 아들이 웃기는 일을 해서 하나 올립니다.

올라가면서 보게된 이 표지판입니다.
아빠.. 2008년 부터 지금까지 주지백이라는 사람이 금산사에 있는거야??
십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이사람이 금산사 주인인거야??
우리 애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글은 읽을줄 알지만, 단어나 뜻에 좀 약해서 자주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가끔 자주 쓰는 단어를 물어봐서 깜짝 놀라게 하거든요..
근데 이말을 듣고 함참 웃었네요..
주지백이란 이름이 아니고,..
금산사의 주지 스님이라는 뜻이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정말 우리말이 어렵기는 한가 봅니다.
그리고, 계속 코스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사진이 찍힌곳에서 맷돼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다녀도 보지 못한 맷돼지가 여기서 지나가더라고요..
제가 갈때는 맷돼지 두마리가 등산로가 아닌 산길을 멀리서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맷돼지 안내 표지판을 보고 왔더니 보이는 맷돼지를 보고 이곳도 맷돼지가 있는 곳이구나..
하고 느꼈네요..
아이들과 같이 보고 오는 길이어서..
아까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맷돼지 보면 대처법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간단하게 제가 등산하면서 있었던 일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행복한 날 되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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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닭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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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 여행지에서 생긴일] 닭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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