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공원 다녀왔어요

5월은 장미의 계절 맞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장미공원에 장미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합창언니 하나가 폰을 했어요
"점심은 ?"
했더니 언니가 쏜다네요
ㅎㅎ 달려가야지요
합창동생 하나와 셋이 뭉쳐 맛난 거 먹자고 의논하다 두부집으로 결정했어요
장미공원하고 가깝기도 하고요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도착하니 빈 테이블이 있더군요
딱 하나^^
맛집이라 줄 서야 하거든요

고기도 먹어야지~하며 두부정식을 주문했답니다

함께 나온 맑은 순두부입니다

요것도 함께 나온 매콤 해물순부두입니다

고소한 콩물을 마지막으로 마시고 공원을 향했답니다
햇볕은 쨍쨍~
단단히 준비를 하고 왔지만 더위를 어찌할수 없더군요
계단을 오르며 씩씩~

우와~ 장미 만발입니다

장미향에 취해서 더위도 잠시 잊었어요

극성에 가까운 울언니 꽃색깔마다 아니 품종마다 냄새 맡으며 다니네요
살짝살짝 꽃밭에도 들어가면서요

포토존 찾아다니며 사진도 찍고요

좋은 자리에 차지하고 앉아서 방을 안 빼고 있는 아짐들^^

높이 올라간 노란장미가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조형물도 너무 예쁘고요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여러 품종의 장미가 골고루 예쁘게 피어있답니다
언니 말론 큰송이 장미가 향기가 적다네요
그래도 큰송이 품종이 마음에 드네요

빨간 줄장미도 송이가 크고 우리 시골집 줄장미하고는 다릅니다ㅠㅠ
랑이를 어케 꼬셔야 줄장미 품종을 바꿀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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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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