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오스트리아] 5. 할슈타트로 가는길에 짤츠캄머굿

in #tripsteem5 years ago

image

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원래는 할슈타트만 하려했는데....같이 찍어둔 짤츠캄머굿이 너무 이쁘길래 이곳을 먼저 소개해볼게요.

할슈타트로 가보자

여긴짤츠부르크 한인민박집이다
여기 온지 이틀째 밤 짤츠에서 할 건 대충다했다...민박집 여행 코스중에 짤츠캄머굿이라는게 있지만 혼자 여행온 나에겐 너무나 비싼가격이었다 가고 싶었지만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다....그때 여기에 머무르고 맥주한잔하며 친해진 또다른 여행객 누나가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고 나의 화려한 언변이 아닌 주인집 딸(중딩)의 뛰어난 영업술에 넘어가 같이 가격을 할인을 받게되었다. 그리고 그렇게 주인아저씨, 딸, 나, 누나 는 그다음날 짤츠캄머굿-할슈타트 투어를 떠났다. 당시가격 70유로 혼자 가는것보다는 쌌지만...가난한 유학생인 나에겐 큰돈이었었다.(이때 꼬득임에 안넘어간 한 팀을 갔다와서 놀렸다 매우 신났을 정도로 재밌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image.png

혼자갔으면 몰랐을 정보

image.png

사실...정보는 1도 몰랐다 그냥 할슈타트만 알았지...가는 사람도 가는 방법도 공유가 잘 되어있지않았을 때이다. 하지만 이 민박집 주인 아저씨는 한땐 음악가였으며 오스트리아에 산지 꽤 된 사람이다 즉 잘 안다. 그래서 아저씨가 내리라면 내리고 타라면 탔다...그래서 내가 찍은 곳이 어딘지 모른다 그저 스팟일뿐...하지만 이중에 볼프강호수와 장크트길겐이 있다

image.png

쓸데없이 감성적이었다

image.png

다른사람들 블로그와 비교해보았다...이제 보니 이아저씨가 찍으라 한 곳만 가지고는 비교하기가 힘들다...하지만 위에 나오는 곳이 볼프강호수이고 스팟은 위쪽 언덕이었다.

사실 이때 졸았는데 아저씨가 내려서 사진찍으랬다 약간 츤데레 아저씨였음...딸은 초특급 발랄해서 우릴따라다니며 다 설명해줬다

사진을 보니 쓸데없이 많이 찍었는데 부분부분 확대해서 찍은사진이었다

image.png

아래로 내려와 보면 이런 요트들이 있다...부유함이 느껴지는 유럽이다

한가지 함정에 빠졌다....과연 이곳은 길겐 마을인가...아닌가...하지만 이 이후 사진 부터는 길겐 마을이 확실하다 바로 아래 사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image.png

이집은 길겐 마을의 랜드마크이자 모짜르트의 외가이다...빈에서 무덤도 모고왔는데 외가도 봤다..오스트리아는 모짜르트가 다한것같다

image.png

마을안에서 신기했던건데...흠...블로그에 찾아봐도 없다...호수속에 철도가 있다니...참 신기하였다

image.png

이중하나만 내꺼였으면 좋겠다

image.png

주인집딸이자 우리의 가이드였다...근데 영상은 받은게 없다...왜찍었니...아 너도 이제 대학생이겠구나...그리고 이제보니 뒤에 팔짱을 낀채 바라보는 민박집아저씨가 있다...사진을보니 저분은 우리가 시간을 끈다고 생각하시나보다

image.png

image.png

이건물도 유명했는데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좋았을테지만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고 다음 여행지를 생각하니 설레었었다

아직 멀었나요?

image.png

난 왜 이런걸 찍었을까

image.png

어느 순간 부녀 여행에 끼인듯한 우리...ㅋㅋ 아저씨는 스팟이다 싶으면 차를 세웠다..우린 내렸다 찍었다.. 그러다 도착한 숨은 명당은 이뻤다

image.png

이곳인데 여긴 아니다

image.png

image.png

이렇게 보니 안이쁘다... 그럼 잘라서 보자

image.png

image.png

그때의 느낌은 안나서 너무 아쉽다

image.png

살빠진 횩횩이다...부럽다

같이 간 누나와 몰래 대화를 나눴다....대체 우리는 할슈타트에 언제가는거냐고 주인아저씨가 데려온 이곳은 이쁘지만 잘 모르겠는 곳이라 흥미가 안생긴다며...할슈타트는 대체 언제 나오냐 했지만...위에 사진을 보니 아저씨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었고 여기저기 가서 신난건 딸이었던것 같다...그리고 할슈타트는 바로 이다음에 나왔다

다음시간에 계속....


여행지 정보
● 오스트리아 볼프강 호
● 오스트리아 장크트길겐



[여행 - 오스트리아] 5. 할슈타트로 가는길에 짤츠캄머굿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ort:  

모짜르트 동상이 있는 건물 장크트길겐 시청인지 그럴게에요
숨은 명당 정말 예쁜 곳들이네요~ ^^

오호 ㅎㅎ 시청이었군요 ㅎㅎ 근데 역시 현지인과 가야지 저런 곳들을 가더라구요 ㅎㅎ

중딩 딸은 다 큰 처녀 같은데요 ㅎ

키가 좀 컸던것 같긴한데 ㅋㅋ 확실한 중딩이였엇습니다

할슈보다 잘츠가 훨신 낫더라구요 ㅎㅎ

잘츠부르크 말고 잘츠캄머굿이 더 나았다는 말씀이시죠?

저도 짤쯔 감머 굿이 참 예뻤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ㅎㅎ 더 이뻤던..잘츠 캄머굿을 쓰러 퇴근합니다

유럽에서의 여유로움은 역시 요트죠 ㅎㅎㅎㅎ 스위스 가도 역시 요트가 널려있습니다 ㅠ

스위스에도 널렸군요 ㅎㅎ

Congratulations! I just stopped by to say that your post has been selected as a daily Featured Post of my personal curation project! You can find the daily Featured Post HERE.
I upvoted your contribution and I put it on the list because to my mind your post is what I call a quality content!
I am @miti, a manual curator that shall make available all his Steem Power to authors deserving of support. Let's make STEEM great again!
Have a nice day and keep up the good work!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7241.85
ETH 3492.89
USDT 1.00
SBD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