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 프리미어 빌리지 다낭 리조트 `조식`
여행의 꽃은 조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른과 아이의 식사 모두를 충족하는 요리를 매일 준비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일상의 숙제인데, 그렇기에 호텔/리조트의 조식은 그야말로 꿀 입니다.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면 가장 설레이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프리미어빌리지 다낭 리조트는 그 규모에 맞게 조식 메뉴도 다양했어요.
조식 장소는 머물고 있는 빌라의 호수에 따라 조금씩 상이한데 둘째날 조식은 아래와 같이 리조트 내 해산물 식당 [CA CHUON CO] 에서 즐겼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푸른 바다와 야자수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빵
샐러드
베이컨
살라미와 같은 다양한 햄
따뜻한 팟 요리 등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아침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는 쌀국수 코너인데요.
부재료들이 다양하게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을 배려하여 김치도 준비되어 있고요.
다낭에 비비고 김치 공장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리조트에서도 그렇고 외부 식당에서도 김치맛이 한국 못지않게 맛이 좋았습니다.
쌀국수 한그릇으로 시작한 소박하지만 행복한 아침 식사인데요.
바삭하게 구은 크로와상에 직접 만든 카페쓰아다 한잔
베트남은 빵도 참 맛있죠 :D
마지막은 신선한 과일로 마무리 하였어요.
조식을 마치고 유빈이에게 오늘 체크아웃을 하고 한국으로 떠나야 한다고 이야기했더니 유빈이가 정말 속상해하였습니다.
하루만 더 놀다가면 안되냐고 훌쩍이는 아이의 뒷모습이 어찌나 측은하고 사랑스럽던지요.
엄마가 좋아하는 꽃이라고 플루메리아가 떨어져있으면 두 손에 쥐어 내밀 줄 아는 아이..
이제는 저보다 더 여행을 즐기는 7살 아들을 위해서라도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해 보아야겠습니다.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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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쌀국수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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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진짜 현지 쌀국수네요~~~~
아이와의 새로운 여행~~ 완전 기대되네요 ㅎㅎ
디클릭은 사랑이죠 ^^
저도 올세일님처럼 국내로 좀 다녀야겠습니다 ㅎ
저런 풍경을 바라보면서 쌀국수라니~ 꿀맛 보장!
경치빨이 한몫하지요 ^-^
다낭의 리조트등은 신전에 온듯한 기분을 주더라구요.
여기도 그렇네요.
다낭은 참 여유롭고 평화로웠어요 ^-^
안녕하세요~@trips.teem입니다. 여행에서 항상 조식은 기대가 됩니다!!!!! ㅋㅋㅋ 다낭 너무 가고싶은 곳중 한군데인데 아직 못가봤네요 으윽~ 앞으로도 멋진 여행지 많이 많이 소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앙 감사합니다 ♡
다낭은 나중에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ㅎ
나이들어서 ㅋㅋ
제가 아이가 없었다면 다낭은 가지 않았을거예요.
ㅠ
ㅋㅋ
쌀국수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눈으로 먹는지 경치에 녹아모르겠군요.
경치빨이 한몫 하는것 같아요 ㅎ
ㅎㅎ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야? 아침을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선 정말 꿀같은 조식이지 싶네^^
유빈이가 떠나야 한다니 많이 아쉬웠나보구나~ 물론 반이도 속으론 많이 아쉬웠겠지?
아니요 저는 빨리 한국에 가고 싶었어요.
집이 젤 편해요 ㅡㅡㅋ
죄송합니다 근데 그게 진심이예요 ㅠ
아침식사가 정말 푸짐하네요.
이런걸 보면 특급호텔이 좋기는 한데...^^;;
쌀국수에 베트남고추 넣어드시나요?
전 엄청 좋아합니다.ㅋ
넣어서 먹었어요
좀 얼큰하게 먹어야 먹은 것 같은 이 느낌 ㅋㅋ
작년에 다낭 다녀왔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도 베트남(나트랑)으로 계획짜고있는차에 잘봤어요!
앙 이번에 레이해이나님도 나트랑 가신다는데 ㅎ
저도 작년에 나트랑 다녀왔는데 다낭과 나트랑 느낌이 참 비슷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