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전용선 박물관! 가는 날이 하필~ 아무말이 벤트 302회

himapan (76)in #tripsteem • 6 years ago

왕실 전용선 박물관 Royal Barge National Museum 이 짜오프라야강의 방콕 지역 상류에 있습니다. 왓아룬이나 왕궁에서 배를 타고 갈수 있습니다. 물론 지상 교통수단으로도 갈수 있으나 조금 복잡합니다. 역대 짜끄리 왕조에서 사용되어 오던 왕실 전용선을 모두 모아서 보관 및 전시 그리고 수리를 하는 곳을 박물관으로 만들고 일반에 공개를 하고 있지요. 자전거로 가면 14킬로 거리에 있습니다. 사진 많이 찍을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섭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을 꾹꾹 누르며 갑니다.
박물관은 작은 문 하나로 들어가는데 입구에 "똻" 붙여 놓았습니다.

카메라 사용시에 돈을 받는것은 알았지만 이젠 스마트폰도 부과를 하네요. 이해 합니다.
그런데 모든 용선을 수리중이네요. 왜? 하필 돈내고 들어오니 수리중인걸 알게 하는지. 미리 설명을 해주 면 다음으로 미룰텐데~ 그냥 참고 봅니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왜? 수리를 하지? 현 왕의 대관일이 결정 되었는가? 급히 검색을 하여보니 왕의 대관일이 5월4일로 발표가 났군요. 전 푸미폰국왕의 장례식 및 여러가지 상황으로 대관일이 결정되지 못하였는데 결정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세기의 대관식이 될것입니다. 대관식에 짜오프라야 강에 왕실 전용선이 뜹니다. 장관을 이룰것입니다. 어찌 하면 그 장면을 남길 수 있을까? 아이디어를 짜봅니다.
모든 용선을 수리하고 있습니다. 수리에 사용되는 지지대들로 인하여 사진을 찍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러면 차라리 수리하는 모습을 많이 남기자는 생각을 합니다.
왕실 전용선은 2차세계대전중에 도크와 바지선이 폭격으로 파괴가 됩니다. 이후 다시 복원되고 1972년에 현재의 자리에 도크를 만들고 보관되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전용선들은 왕실의 행사에서 국왕이 승선을 하고 왕실의 권위를 나타내는데 주요하게 사용되어오고 있습니다. 역사에서는 전쟁에서 활약을 하던 배들이 이제는 왕실의 행사에 쓰이는 것이지요,
지난 로얄 프라자의 축제 포스팅에서 올린 사진들의 전용선들은 복제하여 전시 한 것입니다. 지난 포스팅보기https://steemit.com/tripsteem/@himapan/tt20181210t235616119z
이들이 배에 새겨 넣은 문양은 참 복잡하고 화려합니다. 배 표면의 문양이 실용적이지는 않겠습니다. 수면과의 마찰계수가 높을 듯 합니다.
너무 폭이 좁아서 잘못하면 엎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위풍당당한 나가의 머리를 한 용선입니다.
배의 모든 부분을 한땀 한땀 정성스레 수리를 합니다. 수리를 맡은 이들의 일부는 예술대학 출신들이 많다고 합니다.
날렵합니다. 국왕아 오르면 높이 솟은 지붕 밑에 앉게 되겠지요?
모든 용선의 선미에는 조타수 역할을 하는 수병이 앉는 자리가 있습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히마판은 왠지 천장이 미워집니다.
어디 한구석에 수리공들이 안보이는데가 없습니다.
쭐라롱껀 대왕 시절에 완성 된 전용선입니다. 히마판은 이상하게 문양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나가의 문양이군요. 깊은 관심이~ 히마판도 배 한척 갖고 싶습니다. 돗단배라도 한척!
선미에도 나가의 문양이 있네요. 온통 나가~
뒤에서 밖을 보고있습니다. 수리 지지대가 잘 안보이니 좋습니다.
뱃머리에 나가를 쥔 가루다의 조형물을 올린 Krut Hern Het 바지선입니다. 색상이 완성이 되면
이런 색으로 완성이 될것입니다. 사진 위키피디아 참조. 가랑이 사이 대포가 보입니다. 지지대 없을때 다시 와야만 하겠습니다.
색상이 완성되지 않은 사진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용선에 올려질 좌대입니다.
수리용 지지대가 다시 미워 집니다.
나가의 머리 모양을 한 바지선입니다.
원품입니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돌아나오는 골목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다시 나오는데 앞에 할배 두 분이 걸어 나가십니다. 답답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시속 200미터 속도로 가십니다. 끝까지 아무말 안하고 따라갔습니다.
밖으로 나가서 시리랏 병원으로 가는 다리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에 박물관이 있습니다.

" 아무말이나 하세요. 보팅난사" 삼백 두 번 째!"

아무말 300회 이벤트에 보네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월7일에 당첨 되시는 분 두분께 약속대로 25스달씩을 보네드리겠습니다. 300회 이전에는 댓글과 보팅을 삼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취합이 힘듭니당 ㅋㅋㅋ
스팀잇은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생활속에 녹여 놓은 우주입니다.
301회 아무말 이벤트 포스팅에 보팅하여주신 분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참여방법
댓글에 "참여"부터, 기타 무슨 말이든 하고 싶은 말 막 하세요. 여러번 떠드는 것 가능.(10회 이하)
이 포스팅과 모든 댓글, 대댓글에 전부 1%로 보팅. 1%의 셀프보팅 마음껏!
게이지 조절이 불가능 한 500이하의 스티머들은 참여만 하고 보팅하지 마세요. 보팅 받기만 하세요
친한사람끼리 1%이상 보팅해주는 부정행위 엄벌 없습니다.
장점 : 참여하는 누구나 보팅을 받는다. 참여만 하면 보팅받는다.
여러번 떠들어도 보팅받는다. 엄청간단하다.

오늘도 시작 해 볼까요?

여행지 정보
● Royal Barge Museum, Arun Amarin, Bangkok Noi, Bangkok, 태국
● Wat Arun, Bangkok Yai, Bangkok, 태국
● Wang Derm Palace, Thanon Wang Doem, Wat Arun, Bangkok Yai, Bangkok, 태국

왕실 전용선 박물관! 가는 날이 하필~ 아무말이 벤트 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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