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페인 여행前記] 500년 이상된 스페인 수행자의 밥그릇
스페인 수행자의 탁발그릇이나 법정스님의 의자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제주도에서는 '동티난다'가 그렇게 좋은 의미로 쓰이는 거 같지 않더라구요.
이사를 간 후 그집에서 자꾸 아프고 나쁜 일이 생기면 '동티났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물건에 사람의 습성이 베어있다는 의미는 같은 것 같은데 말이죠...
옛날 사람들은 새집으로 이사가면 쑥을 피웠다죠? 괞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