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생활자) 새같은인생🐤
태풍후 둥지가 망가져 이사하는 새처럼 계절이 바뀌면 떠나는 철새처럼 때가되면 둥지를 옴기는게 장기여행자에 숙명이다.
오랫동안 연명하기 위해서 좋은 둥지 도미토리를 만나는것도 하나에 노하우라면 노하우인데 너무오랫만에 다시 떠돌이생활하니 감이 떨어졌나보다.
다낭에서 상콤한마음과 새로운 자극을 위해 호스텔 둥지를 옮겼다.
신장개업이라 가격이 깡패다 1박에 2500원 도미토리가.
아침밥도 주시고 저녁에 루프탑 바에서 가오좀잡고 놀아보라고 맥주한병 무료쿠폰도 준다.
이만하면 가격깡패에 서비스는 조폭수준이다.ㅋㅋ
깔끔한 20인실 도미토리룸
혼자 방쓰는거 외롭지말라고 내 반평도않되는 방에 창문도 뚫어주고 외로워 울다 지치면 수건으로 눈물닦고 물마시라고 수건과 생수도 주신다.
"사과상자 안에 사과가 마치이런 기분일까?
"새장안에 가쳐서 벌레받아먹고 정수기로 물먹는 애완용 새가 이런마음일까?"
"아니면 나에 요즘심정이 이런걸까"
싼것도 좋고 가성비도 좋지만 난 나무에 달린 사과처럼 ....
배고파도 마음데로 날아다니는 새처럼
있는그대로가 좋다...
내일 조금은 지저분하고 아침밥 않줘도 다른둥지로 다시 이사해야겠다.
세상에 2500원에 아침에 맥주면.. 천국인가요?..
아니면 여기가 지.. 지옥?
한국은 물가지옥.... 베트남으로 어서 도망오세요 ㅎㅎ
캬~! 멋진 삶~♩♬
행복한 화욜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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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해 보이는 여행이네요 ㅋㅋ 부럽습니다!
다 던지고 집나오세요~~ㅎㅎ 어떻게든 밥은먹고 살게됩니다👿😈👿ㅎㅎ
좁은 거만 빼면 굉장히 좋아보이는데요? 1박 2500원 대단하네요 ~.~
아주 싸고 멋드러진 호스텔인데.. 제 마음이 요즘 쫌팽이라 투덜데는 글 ㅎㅎ
와.. 가격깡패란 말이 맞네요 ㅎㅎ
맥주도 주고 짱입니다^^
베트남 가갹깡패 소굴입니다^^
저두 이런데서 한번 묵어본적이 있어서
느낌 알거 같아요 ㅎㅎㅎ
가격은 끝내주는데
조금더 편한곳으로 옮겨보세요~
네.. 박스안에 혼자사는 느낌^^
첫번째 사진은 침대로 다 막혀있는데 어떻해 지나가요 ??
다낭에서 자유로운 분위기 너무 부러워요~
전 퇴근할때 지하철을 또 타야하네요 ~
잠은 상자안에서 잔다 생각하면 편해요^^
지하철 타시는 보편적인 일상도 좋아보여요 ^^
1박 2500원에 Free drink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완전 대박입니다~^^ 멋지게 사시는 모습이 정말 부럽습니다~
멋지게 살기보다.. 없어도 하고싶은데로 하고살아요
^^ 언제 황천갈지 아무도 모르게 인생이라 ㅎㅎ
깔끔하고 좋아보이는데... 정말 옴짝달싹 못할 공간처럼 보이네요... 그나저나 가격은 놀랍도다~~~~
안녕하세요 @tsguide입니다. 실화입니까?ㅋㅋ 무지막지하네요.. 오픈 이벤트가 끝난다음이 궁금해집니다~!^^
끝나면 손님 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