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경주여행 첫번째날 군위 인각사

in #tripsteem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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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답사를 가기위해 아침 6시에 모였다. 구성원은 일정에 따라 달라져사 9~11 명정도 였다.

여러방면에 전문가가 많아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고미술사학박사, 불교학박사, 가이드, 스님 등등

처음 간곳은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인각사다. 군위란 지명은 난생 처음들어보는 곳이다.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도로명주소도 삼국유사로다.
삼국유사는 고려시대 승려인 일연이 지은 저서이다. 이 곳 인각사는 일연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보각국사 일연
(1206~1289) 고려시대의 승려고 14세에 출하하여 78세에 국사가 되었다. 84세 입적하기 까지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물로 유명하다.


인각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 (642) 의상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충렬왕이 왕명 으로 크게 중건하고 토지를 내려 보각국사 일연의 안거지로 정하였다. 이곳에서 삼국유사를 비롯한 불교서적 100여 권을 저술하였고, 구산 문도회(九山門都會)를 두 번이나 열었다.<군위 문화관광 홈페이지 참조>

이런 오래된 역사가 있는 사찰 치고는 정말 황량한 느낌이 든다.

이 것은 인각사 창건당시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인각사 부재를 모아 놓은 것이다. 인각사가 642년에 창건되었으니 천년이 훨씬 넘은 돌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각사 삼층석탑
인각사 극락전 앞에 세워져있는 건물로 신라시대에 지어진 삼층 석탑니다.
탑의 상륜부에있는 봉우리 모양이 전통적인 신라시대 양식이 아니라 연구 대상이라고 한다.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통일시대에 조성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좌상이다. 많은 부분이 훼손된 상태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얼굴 표정이 보이는 것 같다.
통일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좌상치고는 대우가 영 아닌 듯 하다.

고려시대 전의 불상을 저렇게 둥글 둥글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군위 인각사 보각국사 탑 및 비
1289년에 입적한 보각국사 일연의 사리탑과 그의 행적을 왕명에 의해 민지가 기록해 놓은 탑비이다.
이 비는 왕희지의 글씨를 고려시대에 집자한 것으로 왕희지의 글씨가 귀해 많이 탁본되면서 파손이 심하다고 한다.



아래는 비를 탁본한 것이 아닌 탁본했을 때를 가정한 비문 같다.

정조지탑 과 석불좌상

인각사 부도와 부도비

일연선사와 삼국유사 특별전

삼국유사와 일연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 사진과 글이 전부지만 인각사에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 좋은 곳이다.

일연은 효자중의 효자다. 그래서 삼국사 마지막 편도 효선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연은 나라의 국사자시도 마다하고 90이 넘은 어머니를 모시러 개경에서 이곳 군위 인각사 까지 내려왔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묘를 잘 돌봤고 본인이 입적하고 어머니가 보이는 곳에 부도탑을 세워달라했다고 한다.

아!! 할말이 많지만 할일이 태산이다. ㅜ_ㅜ 다음 기행기를 쓰면서 보충하기로 하고 이만!!




1/2 경주여행 첫번째날 군위 인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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