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230 / 도리안의 10분 여행 #43 - 퇴근길 합정역사거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바라본 노을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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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6일 (금)


퇴근길 합정역 사거리

간만에 저녁 7시에 정시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합정역사거리는 해지는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구요. 낮에는 흐렸으나 저녁부터 구름이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지요. 이 때에는 양화대교로 가는 게 제일 좋지만,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리로 가지 못했어요. 합정동 사거리에 잠시 머무르며 먼 하늘을 보는 걸로 대신했습니다.

해가 없는 다른 방향의 하늘에는 아직도 구름이 끼고 있었구요.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고층 빌딩들 사이로부터 드러나는 노을을 바라보는 맛도 나름 쏠쏠합니다. 스마트폰이 이걸 잘 살리지는 못했네요. ㅠㅠ

망원역 방향입니다. 원래는 저쪽이 지는 해가 더 잘 보이는 방향이지요.

덤으로 메세나폴리스의 화단에 피어있는 노란 꽃도 보았습니다. 봄에는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바라본 노을

집으로 가는 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해 지는 노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름 사이로 은근히 비치는 하늘의 색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기차 타고 여행 가고 싶네요. 그 날은 언제 오려나...




도리안의 일기 #230 / 도리안의 10분 여행 #43 - 퇴근길 합정역사거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바라본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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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철로가 묘한 대조를 이루네요.
!dramatoken

대조를 이루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운이 좋은 하루였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ㅎㅎ 저도 기차여행가고싶어요 ㅠ0ㅠ

기차타고 가는 여행 낭만적이지만 막상타면 피곤이 몰려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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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일정을 생각하면 자야지요... ㅠㅠ

도심 속 해질녁 풍경도 꽤 괜찮더군요.
저번에 신촌 방향 건물 위에서 해가 질 붉은 노을을 본적 있었는데 참 멋지더군요.

옥상 위에서 해 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을지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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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사이로 보이는 노을도 멋진데요^^
주말에 가까운곳이라도 기차타고 다녀오세요~ 멀리가야 여행인가요^^

일단 오늘은 어디 못 갔구요. 내일 아침 산책이라도 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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