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꽃꽂이와 화분 살펴보기

제가 파리 가기 전에 잠깐 꽃꽂이를 배우러 다녔었어요. 꽃 선물을 하고 싶은데 마음에 든다 싶으면 가격이 높고, 혼자서 해결해보려고 꽃시장을 가보았지만 아는 게 없으니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잠깐 기초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중급반으로 가야 하는데 생업에 쫓겨 못 하고 있네요. (핑계 핑계^^) 파리에 갔을 때, 막 꽃을 배우던 시기라 꽃 종류, 풀 종류가 눈에 많이 보였습니다.
꽃꽂이할 때 화병도 잘 선택해야겠더라구요. 화병을 선택해도 꽃의 길이, 꽃의 높이 맞춤 이런 것들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꽃병과 꽃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서양란은 축하용으로 많이 선물하죠. 우리나라는 난의 길이를 짧게 화분에 심는 반면 파리에서 만난 난은 키도 크고 한두 대 정도로 화분에 심었더라구요. 그리고 술병 같은 화병에 꽂은 난도 있었구요.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꽃 한 송이로 식탁을 장식한 곳을 자주 볼 수 있었어요. 짤막한 꽃이 무심하게 놓인 모습도 좋아보였습니다.
꽃 한 송이를 꽂아도 어떤 모양의 화병에 어떻게 꽂느냐가 좀 달라 보이는 거 같아요.
작은 화병에 꽃 한 송이 꽂은 모양새도 예뻤어요. 시들어가고 있는 꽃 중, 괜찮다 싶은 꽃들은 이렇게 꽃꽂이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부자재와 화분 사진이에요. 공기가 좋아서일까요? 색들이 쨍하게 밝습니다.
오늘은 삼일절 100주년입니다. 지금 이렇게 편하게 방에 앉아, 우리나라 말 한글로 꽃 이야기를 쓸 수 있어 감사합니다. 그 분들의 뜻을 받들어 생활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여행지 정보
● 80 Rue de Turenne, 파리 프랑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우와 진짜 꽃밭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용~
꽃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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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엄청 잘 어울리십니다. ㅎㅎㅎㅎ
^^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바라는 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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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 ㅎㅎㅎㅎ 오오. 멋져요.
화려하고 예쁘네요
눈이 바쁘고 절로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봄이왔어용
봄이 온 거 맞죠. 겨울이 끝났는지...... 그래도 개학하면 꽃샘추위 기다리고 있겠죠!
완전 꽃집입니다.
꽂집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