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간호: 여행 잘 다녀오셨네요. 고맙습니다. 무사히 돌아와주셔서....
• 독자간호: 음.. 두 세줄 읽으면서... 살짝 보팅하신 분을 보았죠. 제가 정말 완전 많이 좋아하는 분이 계셔서 진짜 좋았습니다. '그래, 역시.. 나는... 음.....' 하면서 방긋했다는 거죠. 내가 좋아하는 것이 그래도 되나? 또는 내가 좋아하는 거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좋아하나? 이런 마음. 그런 좌표가 되는 분이 제게는 몇 분 계시는데요... ^^ @oldstone, @wisdomandjustice 그리고.... 문화죠. 동질감으로 소속감도 얻고. 그런 마음으로 글을 보다가 일단 중단, 리스팀 뿌악^^
• 리스팀은.. 제가 의사소통, 다양성 이런 거에 관심이 많아... 의사전달을 이렇게 하면 좋구나 하고 참고하려구요.... (감사합니다). 그러나 보팅은 줄 서셔야 합니당. 그러나 갑니다. 나름 지조와 질서가 있어서....
• 핸드폰 파티코 앱으로 보다가 중지, 노트북으로 옮겨서 읽었어요. 그러니 더 재미있더군요. 찰진 표현들... 아~ 그래 그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리고 이새끼, 너 인생 그렇게 살지마! 이 얍샾한 놈아! (저 아니죠. 저에게 말하는 줄)

나는 91학번으로 데모가 거의 끝물을 탈 때였고 데모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그들의 방식이 나의 코드와 안 맞았다. 그 당시 데모는 최루탄, 백골단, 쇠파이프 뭐 그런 것들로 폭력적인 경우도 있었지만 데모 인구는 소수였다. 거기다가 나는 공돌이, 학점관리에 여념이 없었다. 아니, 솔까 암컷만 졸졸졸....(어랏, 내가 누나네... 엇 공돌이네.. 여기는 공대가 정말 많구나... 어! 내가 나이가 많아서 뒤에 사람이 없구나^^)

카프라가 말아준 토바코 궐련 담배 한까치 피니 식후연초는 불노장생, 세상만사 새옹지마, 아리갓또 고자이마스이다.(아 놔~ 너무 좋아. 빵! 빵! 터졌음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래... 그러면서 울 언니 생각이.. 언니 이런 이야기듣는 거 좋아하는뎅)

아신다고 봅니다. 제가 정독한다는 것을^^ 정말 정말 재미있어요. 막 사람을 음.. 그래 그래 시켜주다가.... 으윽~ 저런 우씨.. 저 누무쉐이.... 하게만들었다... 그래, 역시 문화는... 그렇지.. .. 코찡긋하며 고개 상하로 움직이게 만들다가... 어랏 산디? 나도 산디가고싶었는데... ㅋㅋ 좋아좋아 하다가.... 음... 무슨 경험이랬는데, 도대체 무슨경험을 카프라가 시켜줬지? (이부분은 해결 못함).. 그래도 91이래.. 음.. 확실히 내가 학번이 높은 걸로 서열정리하고.. 그럼 난 형아인 것이고.... 뭐 이렇게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뭐랬더라 일어는 시름이니 땡큐합니당. 즐거운 주말 되세요. (사실은 저도 즐~ 이런 표현하고싶은데.. 억압합니다. 후손을 위해서, 조상님 특히 세종대왕님이 걱정하실까봐. 그런데 어찌보면 세종대왕님께서도 좋아하실 듯해요. 글자의 다양성? 글자의 확장성? 글자의 가변성? 암튼 한글은 사랑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저는 즐~ 주말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즐~ 주말이라고^^ 캄사합니당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마 몇 분 후에 내가 왜 댓글을 달았을까 할거입니다. 그래도... 아 몰라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