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달 살기] - 21 - 귀국일 착각함..ㅠㅜ

in #tripsteem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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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근처에 자연식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길래 가보았다.

뭔가 깔끔하고 음식도 팔고 여러 재료들을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양도 비싼 가격 대비 많지 않아서 분위기 값인가..
숙소로 돌아와서 마지막 장을보러 마트로 가기로 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지 살것도 다 사고 돈을 털어버려야지!! 싶었다.

마트 지하에 푸드코트도 있어서 구경을 했는데 카드를 구입해서 충전해서 사용하는 식이었다.
바로 옆에 있던 오락실도 마찬가지라 신기해서 기웃거리며 구경을 했다.

엄청 신기하게 생긴 컴퓨터도 보고 번쩍 거리는 금은방도 구경하고 장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의 점심은 mk수끼!! 하지만 그냥 샤브의 맛...ㅜㅠ 괜히 마지막을 수끼로 했다 싶었다.

빅씨에서 장을 본 걸 숙소에 갔다두고 체크 아웃 후 택시를 예약해두고 오토바이를 반납하러 다시 올드 푸켓 거리로 왔다.
저녁 비행기까지 시간이 있으니 땀나지 않게 느긋하게 있을 생각이었다.

그래서 날이 너무 더워서 올드 푸켓에 있는 카페로 들어왔다.

리치맛음료도 푸딩도 맛있었다.:>

느긋하니 카페에 늘어져서 비행기 표를 보는데......음??????날짜가 왜 내일이지??????
남편이랑 비행기 날짜를 다시 확인해보니 오늘이 아니고 내일 12시 비행기.....ㅜㅠ
급하게 숙소를 하루 더 연장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다시 연장하고 택시도 내일로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해서 변경하고 급 하루가 더 생겨버렸다...
오늘 출국할 줄 알고 공항에서 마사지나 받을 까 싶어서 돈을 조금 남겨놓은게 정말 다행이었다.

숙소근처에 매일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집이 있었는데 못가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갈 기회가 생겨버렸다...ㅋㅋㅋ

엄청 유명한지 사람들이 끝이 없이 줄을 섰는데 맛은 그냥그냥... 줄을 설 정도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저녁은 먹고 쌌던 짐을 다시 조금 푸르고 여유가 있었으니 근처에나 놀러갔다 올걸 그랬다 싶었다..ㅜㅠ


여행지 정보
● Big C Supercenter, Chalermprakiat Ratchakan Thi 9 Road, Tambon Wichit, Mueang Phuket District, 푸켓 태국



[태국 한달 살기] - 21 - 귀국일 착각함..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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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줄서서 먹는 집들이 무조건 맛난건 아니더라구요 ㅎㅎ
저도 한참 기다려 먹은 집중에 그냥 평범한 집들도 종종 있었어요

줄 서는 만큼 기대치가 올라서 더 그런가봐요:>ㅎㅎㅎㅎ

하루를 더 버신거네요~
보클하고 갑니다

ㅎㅎㅎ하루를 더 벌었는데 너무 의미 없이 날려버렸네요...ㅠㅜ

타이 음식 먹고 싶네요

태국 음식 맛있죠 ‘ㅠ’

그래도 ㅎㅎ 공항 가시기전에 알게되셔서 참 다행입니다 ㅎㅎㅎ

그러게 말이예요! 공항가서 알았으면 근처에서 1박하거나 해야했을텐데 진짜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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