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봉빠의 하숙생] 프랑스 서부에서 남부로 가는 자동차 여행기 1
가끔 일상 이야기를 적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cagecorn님 의견에 너무나 공감해서
오늘부터는 가끔 일상 이야기도 적어볼까 합니다! 가끔 치즈 얘기도 좋을거 같구요.. :)
사실 <마담 봉빠의 하숙생>이라는 그림+사진 에세이를 쓰려고 하고 있었는데 바빠서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고 있었어요. 블로그에 두서없지만 먼저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케이지콘님!"
저는 프랑스 서쪽에서 살고 있어요.
작년 여름에 Renée Bompas 흐네 봉빠(집주인 할머니 이름)와 단둘이 차를 타고 남부로 그림 여행을 간 이야기입니다 :)
프랑스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많은 아틀리에(여기선 스타쥬라고 불러요. Stage : 현장실습)가 열려요.
그림, 요리, 요가 등..보통 1~2주 정도 합숙을 하면서 배워요. 먹고 자며 실습만 계속 하는거에요. :)
작년 여름에 흐네와 점심을 먹다가 그림 스타쥬 얘기가 나왔고, 아 재밌겠네! 라고만 했는데..
흐네가 같이 가면 좋겠다고 하는 얘기에 남편이 맞장구 치며 비용을 지원하겠노라! 선언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가게 되었어요;; (남편이 작가라 혼자 조용히 일하기위해 저를 몇주간 유배보내려는 계획이였던거 같아요ㅋㅋ)
암튼 덕분에 저는 알찬 여름 여행을 하게 되었지요.
일단 지도 등장! 서쪽에서 남쪽의 목적지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1박을 하고 이동했어요.
Nantes 넝트에서 출발해서 일단 La rochelle 라호쉘로 이동하는 사이에 Sanite gemme la plaine 지역에서 장인의 냄새가 나는 빵집을 발견해서 간식거리를 겟!
이곳의 스페셜은 Brioche 브히오슈라는 빵인데, 브히오슈는 식빵같은 식감의 버터가 들어간 폭신폭신한 빵이에요. 프랑스에서는 아침으로 많이 먹기도 해요.
이곳의 브히오슈는 독특하게 오렌지향이 나더라구요. 냠냠
La rochelle 라호쉘 도착!
Vieux Port de la rochelle 이라는 곳인데 라호쉘의 오래된 항구에요.
위키에 보니 13세기에 지어진 항구고, 유명 화가들이 그림도 많이 남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전 몰랐네요^^;;
제가 느낀바론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하얀 성당이 매우 인상적이였고, 거리의 화가들이 정말 많기도 했네요.
무엇보다 시내 중심에는 관광객이 정말 엄청나게 많았어요..;;; 똑바로 걸을수가 없을 정도였어요.
"흐네, 이 사람들 다 어디서 온거야?"
"파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지만 오늘은 여행의 시작만 알리고 다음편에 이어서 쓸게요 :)
다음은 보르도와 가까운, 역시 오래된 도시인 Aquitaine Blaye에서 지낸 얘기에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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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잘 그린다+_+ 쪼야님 프랑스에 계셨어요??
tip!
감사합니다!!^^ 넹~ 프랑스에서 3년째 살고 있어요~그래도 여행은 많이 못가서 르바님이 부러워용~~(앗 팁 감사합니다^^)
와 3년이나요? 어디에 계신데용?
Angers라고 프랑스 서쪽의 중소도시에 있어요~^^
르바님 리스팀 감사합니다!!!! ^----------^/
그런 유배(?)는 가고 싶은 거 아닌가요? ㅎㅎ
프랑스에 계셨군요. 앞으로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
ㅎㅎㅎㅎ 처음엔 시골로 유배보낸다고 생각했는데 가길 잘했다 싶을정도로 재밌는 여행이였어요~^^ 다음 이야기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스에 살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게다가 남편분은 작가분이시라니... 뭔가 낭만적이네요 ^^
이제 @zzoya님의 일상 포스팅도 가끔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용기가 나네요 ^^* 일상 포스팅을 거의 안하고 살아서 쓰려니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네요^^;;;;;
우와 넘 멋져요. 전 유럽에 가본적이 없어서 사진만 보면 대리만족하는 편인데 그림까지 그리는 순방이라니.. 다음일지가 기대됩니다 :)
기대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다음엔 더 알차게 써볼게요~ 제가 글재주가 별로 없어서 참 걱정이긴하지만....ㅎㅎㅎ ^^;;;;
아니~?! 이런 멋진 이야기를 왜 지금까지 꽁꽁 숨겨두신 거에요?? 과연 프랑스...그냥 풍경을 찍기만 해도 예술이 되는 군요....햐...그런데 남편분이 작가시라구요?? 띠용 와 굉장해요 반전에 반전! 다음편을 기대해보겠습니다!(제 의견을 적극 수용해주신 점 넘넘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글은 자주 안쓰는 편이라^^;; 다음편도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해용~ 쓰고나서 살짝 걱정했어요 반응 안좋을까봐요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좋은 의견 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려요! 제가 스티밋을 잘 사용할 줄 몰라서...아이디어 있으시면 마구마구 던져주셔용~~)
케이지콘님!! 리스팀 감사합니다!!! +..+ b
우와...멋지십니다 프랑스에서의 삶이라니...ㅠㅠ저는 유럽 시골의 농장에서 아침마다 우유를 짜는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농장엔 아직 안가봤는데 평화로운 삶일거 같아요 :)
쪼야님! 쪼야님의 생생한 일기를 보니 예전 프랑스 남부 생뽈(니스옆 너무나도 작은 마을^^)에서 지냈을 때나 파리 살 때 교외로 놀러다니던 생각이 나 마음에 살랑살랑 바람이 붑니다. 요리사들도 스타쥬를 하는데 그림스타쥬도 있었군요! 브히오슈도 맛나보이고.. 쪼야님 일상얘기도 반갑습니다 :-)
와!! 프랑스에 계셨었군요!!! 우와우와!!!! 일반적으론 대학생들이 의무적으로 하는 실습을 스타쥬라고 하는데, 여름 단기 아뜰리에도 스타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요리사들은 실습이 필수다보니 더 많이 들어보셨을거 같아요! 그림도 있고 요가도 있고 무궁구진하더라구요~^^
진짜 프랑스풍을 느낄수 있는 사진들이네요.
전 유럽을 많이 못다녀서 그런지 이런 사진들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
언젠간 꼭 유럽 순방을 하고 말테야~~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럽은 일단 비행시간부터 너무 질려버려서 쉽게 여행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ㅠ 하지만 프랑스 어느 마을에서 우연히 @gasigogi님을 만나는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여행사진도 멋찐데 혹시 그림 직접 그리신건가요?? 정말 잘그리세요 !! ^^
우왕~칭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