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마추픽추)에서의 여행 (9)The life in Cusco, Peru 🌏🍙

in #travel4 years ago (edited)

마추픽추
Machupicchu



마추픽추에 올라가기 위한 방법은 2가지가 있다.

  1. 콜랙티보(벤)을 타고 올란타이탐보까지 2시간을 간후 기차를 타고 마추픽추 근처 마을 까지 가는것이다. 내가 선택한 방법이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선택한다. 버스 가격 왕복 20솔 7000원 그리고 기차가격.. 왕복 160불.. 17만원정도한다. 선점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느꼇다. 나도 다음 마추픽추가 발견되면 집과 팬티까지 다팔아 그런 회사에 투자할거다.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싸게가면 18만원인데 1시간 50분 기차타는게 17만원이라니...

  2. 콜랙티보를 타고 6시간 동안 구불구불한 산길을 마추픽추 근처 마을 근처까지 간후 3시간동안 산을 타서 마추픽추 근처 마을까지 가는것이다. 가격은 50솔 15,000원 정도 한다. 엄청 싸다 근데 정말 힘들것이다...

  3. 한가지 더있는데 그냥 쿠스코에서 마추픽추까지 3일동안 걸어가는거다.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해서 투어 예약 잡기도 어렵고 나 같은 경우에는 고산병 때문에 하루만에 가다가 사망할거 같아서 포기했고 선택사항에 넣고 싶지도 않다.



마추픽추와 와이나픽추 티켓 예약은 거의 4달전에 했다. 와이나픽추 티켓은 정말 빨리 없어진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하지만 기차와 버스는 예약도 하지 않고 있었다. 마추픽추 가기 2틀전날 투어에 가서 돈이 없어서 버스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니 50솔이면 왕복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고 티켓을 보여줬는데.. 날짜를 보니 2틀이 아니라 내일 올라가야 하는 티켓이다. 망했다. 하루전날쯤 마추픽추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 아구안스깔리엔타스에 머물러야하는데 오늘이 그 하루 전날이다. 난 아직 쿠스코에 있는데.. 그래서 어쩔수 없이 ... 비트코인을 팔아 돈을 마련한후 기차표를 구매해 4시간후에 마추픽추 근처 마을로 향했다.



오리안따이탐보까지 콜랙티보를 타고와 드디어 마추픽추의 근처 까지 가는 기차를 탔다. 원래는 조금 일찍 기차를 타고 풍경을 보면서 올라 갈려 했는데 모든 자석이 이미 다 예약이 되있어서 결국 저녁에 경치 구경도 할 수 없이 기차를 타고 알라가게 되었다 ㅠㅠ.



저녁 10시에 도착해서 6솔짜리 버거를 사먹었다. 이런 관광지에 흔치 않은 가성비 최고 음식이였다. 그리고버거를 보고서 도망 칠 수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새벽3시 마추픽추에 올라가기 위해 줄을 엄청 일찍 섰다. 줄에 서고 보니 거의 앞에서 6번째다.. 역시 의지의 한국인. 하지만 버스표가 너무 급하게 오는 바람에 전날에 버스표를 구하지 못했다.

그래서 친구에게 줄에 남으라하고 나는 버스표 사는 줄에 2시간을 기다려 5시에 버스표를 사 5:30 마추픽추에 올라가는 버스 첫차를 탔다. 비도 와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미친듯이 쏟아지던 비가 마추픽추에 올라가니 그쳤다. 내가 구름위로 올라와서 그런지 비는 쏙 사라지고 안개만 남아있었다. 처음 마추픽추에 올라가서 본것은 안개가 자욱하고 구름위에 뽈록 나와있던 산봉우리들...



망지기의 집에서도 아직 보이지 않는 마추픽추 현시간 6시 아직 해는 뜨지 않았음으로 기대를 더 해보자.



결국 모습을 드러낸 마추픽추... 할말이 없다. 1900년대 들어와 발견된 마추픽추, 어떻게 이런데 이런 건물들을 지을 수 있었는지 정말 보고만 있어도 신기하다.



안개가 사라져 보였다가



다시 안보였다가



보였다가 그냥 자기 맘이다. 그리고 앞에 우뚝 쏫아 있는 봉우리가 젊은 봉우리 와이나픽츄다. 3시간 후 저곳을 오르게 되는데... ㅠㅠㅠ (마추픽추의 뜻은 늙은 봉우리다)



마추픽추를 구경하는 수많은 관광객과 라마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마추픽추가 더욱 멋져보인다.




마추픽추는 정말 멋있었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태양이 비춰지는 그 모습은 정말 인생에 단 한번 볼 수 있는 모습이였다. 솔직히 마추픽추 까지 가기위한 여정도 너무 힘들고 솔직히 비싸고 오래걸린다.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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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를 배낭여행하는 자세한 후기를 보기 힘든데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제 일기 쓰는거라 자세하진 않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우와아, 문명에서만 보던 마추픽추라니. 너무나 멋지네요. 라마들은 저기서 사는 건가봐요?

문명에서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전 공중정원 테크를 좋아했어서...많이 지어보진 않았네여 하하

Just imagine the life they had up on that mountain !!! How did they build that! Machu Picchu is trully amazing! I wish i could go back and look at their civilization on their prime!! You are having the time of your life @whynotdoit have FUN!!

Obligado

Yeah really.... I really want to see how they built that and how they survive over there lol.
And I keep reading my books while I am taking the bus lol I set up my goal and I really gonna read more than 30 books this year ;))

Good luck on that!! 30 books is going to be hard but i'm sure you will be able to do it, reading actually gets addicting after a while, at least it did to me!

페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멋진 사진과 글 잘 읽었습니다

사진너무 멋있어요 ㅋㅋㅋ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가보고 싶네요

저는 오얀따이땀보에서부터 아구아스깔리안떼까지 기찻길을 걸어갔는데 자연의 품 안에 있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비트코인을 팔아 기차표를 사셨다니 왜 멋지게 들리죠 ㅎㅎㅎ

와 신비해.... 저거 안개임?
마치 불난것 같기도 하고 유황온천같기도 하고
써치어 뷰리플 플레이스네요....
와 한국은 오늘 미세먼지 엄청 끼어서 앞이 안보이는데...
여긴 사진만 봐도 힐링됨.....

고생하셨네요. 비트까지 팔고 ㅠㅠ 새벽 3시에 줄을 서시고 ㅋㅋㅋ 정말 의지의 한국인 이십니다. 비가 온 뒤라 그런가 사진이 대박이네요! 산신령 나와야 할듯 해요.
진님 봉우리 오르느라 고생하셨어요 ^^
보기만 해도 너무 환상이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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