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같은 도시 라스베가스를 가다 (Las Vegas in Nevada)

in #travel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팀잇 여러분.
오늘은 라스베가스(Las Vegas)를 다녀온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미국내에서 라스베가스처럼 화려하고 밤에도 안전한 도시가 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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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미국 서부 네바다(Nevada)주에 속해있고 초호화 호텔과 카지노, 라이브 쇼, 쇼핑센터가 가득차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박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면 최근에는 휴양과 즐길거리를 찾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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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분은 사막기후로 일교차가 크니까 가디건은 꼭 챙기시길^^
7~8월에는 40℃까지 올라가고 11~2월도 15℃의 기온을 유지하는데 낮에는 대체로 더운편이니 선글라스와 물한병은 꼭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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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호텔들이 중심가에 있기 때문에 멀리 가지 않는다면 도보로도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모노레일과 트램, 택시가 있고 모노레일의 경우 아침 7시부터 저녁 12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놀이공원에서만 타던걸 실제 도시에서 타니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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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라스베가스에는 공항도 있으므로 비행기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네바다주라고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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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종종 영화에서도 나오는 후버댐도 있으니 잠깐 들려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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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라스베가스는 겉으로 봤을때 보시는것처럼 여느 평범한 도시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처음 인상은 "응? 다른 도시들이랑 다른게 없는데?" 라는 느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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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아래와 같은 풍경이 나오고 낮과 밤이 구분이 안되더군요.
모든 호텔에 카지노가 100% 있고 규모가 엄청 크다는 것과 카지노를 이용할 경우에 음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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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오면 마치 절대 카지노가 없을 것 같은 너무나 평범한 거리입니다..ㅎㅎㅎ
보시면 뉴욕도 있고 파리도 있고...대도시들을 미니어쳐로 만들어놨는데 귀엽습니다.
뉴욕뉴욕에서는 롤러코스터도 탈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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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이렇게 이탈리아를 만들어놓기도 했고, 잘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곤돌라를 타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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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팩토리도 있고, 사진은 없지만 쉑쉑버거도 있고 먹을거리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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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이팅한 모험을 원한다면 350m의 Stratosphere Tower에서 번지점프도 가능합니다.
전 죽을 것 같아서 해보지는 않았는데 대단하지 않나요? 350m라니 밑에서 봐도 너무나 아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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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는 다양한 테마의 shop들이 존재하는데 코카콜라 박물관과 허쉬 초콜릿 월드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코카콜라 박물관인데 이런 박물관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그리고 역시나 사고싶은게 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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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 매장에는 코카콜라가 생산하는 전세계의 모든 음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코카콜라라도 나라마다 맛과 색깔이 조금씩 달라서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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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허쉬 월드입니다. 너무나 귀엽게 생긴 허쉬 초콜렛들.... 그리고 역시나 사고싶은 물건들이 가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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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으로 만들어진 자유의 여신상...미니어쳐로도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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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누텔라같은 초콜렛잼인듯?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맛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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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를 댕기는 재미가 있는 초콜렛 자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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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돌아다니는 것도 꽤 재미있지만 라스베가스는 역시 저녁이죠~~^^
라스베가스의 밤은 계속되는 화려함과 무료 쇼들이 즐비하여 눈을 계속 즐겁게 만들어주는데요. 정말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자는 시간 제외하고 계속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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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마다 무료쇼들이 있으니 시간을 맞추긴 해야하지만 지나가다가도 쉽게 볼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분수쇼가 있는 벨라지오 호텔과 볼케이노 화산쇼가 있는 미라지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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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길 수 있는 쇼가 화려하다면 비싼 티켓값을 지불해야하는 쇼는 얼마나 더 화려할까요?
우리나라에도 몇번의 내한공연을 한 태양의 서커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카쇼와 오쇼가 유명한데 2개 모두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것 같습니다.
공연 시작전부터 웅장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보신다면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보지 못했던 것을 관람하게 되실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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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의 하루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인 것 같지 않나요? 쇼가 끝나고 나왔던 시간이 저녁 11시쯤이었던 것은데...
밖에 사람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저녁만 되면 조용해지는 미국 맞는지 신기했습니다.ㅎㅎ

이후 시간에는 클럽을 가도 좋고 조용히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라스베가스에는 하카산을 포함해 유명한 클럽들이 많은데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의 선택은 아래였지만요. 계속되는 화려함과 즐길거리에 잠을 잘못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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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호텔마다 100% 카지노가 들어서 있다니 정말 엄청나네요... 여유가 있다면 방문해서 카지노에 돈을 왕창 쓰면서 즐기다 오고 싶어요~ 위험한 발상일까요? ㅋㅋ

돈을 왕창 버시면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요?ㅋㅋ

맞는 말씀이십니다 ㅋㅋ 더 화이팅해야겠네요~ ^^

카이사르 팰리스였나요? 진짜 일본에서 레인보우잉가... 오다이바 지역에 따라해놓은게 있는데 그게 라스베가스를 따라해놓은 거더라구요. 문화적으로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답니다. 즐거우셨겠어요 저도 그립네요!

엇 오다이바에 있는 레인보우브릿지가 라스베가스에 있는 걸 본따서 만든 건가요??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오다이바, 도쿄 교환학생 시절 자주 놀러가던 곳인데! 잠시 추억에 잠겨 봅니다~

아 생각났어요 ㅎㅎ 비너스 포트요!! 몇년전이라 헷갈렸나봥ㅎ ㅎㅎ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의 야경이 예쁘죠. 건담 몰인가요? 그 위에서 본 야경이 예뻤던

비너스 포트 ㅠㅠ 맞아요 그 인공천장이랑 중앙 분수있는 쇼핑몰!! 대형 건담이랑..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교환학생 시절 추억도 스팀에 올려봐야겠어요~ 시간 되시면 추억팔이하러 놀러 오세용 :)

저도 일본 이야기는 환영이에요!! 필승대기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카이사르 팰리스 맞습니다^^

사진으로 이렇게 인증까지 해주시다니요 ㅎㅎ 이제서야 봤습니다.

뉴비는 언제나 환영!/응원!이에요, 조사한바에 따르면. 텍스트가 공백제외 1000자 이상이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포스트가 된다네요. - kr-newbie 보안관 봇! 2017/07/06일 시작 (beta)

라스베가스의 기운을 직접 느끼게 싶게 만드시네요😢
다음여행지는.... 라스베가스로 정해볼가....

보팅 및 팔로우 하고 갑니당~😆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라스베가스가 호텔도 저렴하니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휴양지로도 많이 이용하는듯하니 추천드립니다^^

나라마다 다른 맛이라니. 펩시 코카콜라 맛도 사실 잘 구분이 안되는데 참ㅋㅋ 신기하네요ㅋㅋ 잘 읽고 갑니다 :)

네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게 남미 어느나라의 콜라였던 것 같은데...맛이 묘하더군요ㅎㅎ

정말 멋있네요!! ^^
라스베가스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곳 이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즐길거리가 너무 많은게 문제(?)네요..ㅎㅎ

정말 가보고 싶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ㅎㅎ
다음에 계획해보고싶어요.

꼭 추천드립니다^^ 내용에 담지는 않았지만 쇼핑하기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고가의 브랜드도 중저가로 바뀌더군요ㅎㅎ

화려무쌍한 라스베가스를 활동사진 마냥 잘 보여주셨네요. 눈요기 잘 했습니다. 봇&팔로!

감사합니다^^ 저도 맞팔합니다~

정말로 낮과 밤이 다른 도시죠.
저희 아버지가 슬롯머신 땡겨서 777 터진게 생각납니다
근데 다 잃음;;

와우...정말 영화나 뉴스에서 보기만했던 행운이셨군요~^^ 잃은건 아쉽지만 대단한 경험을 하신것 같네요. 정말 그 호텔에서 vvip 대접을 해주던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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