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0.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

in #travel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스팀잇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9일간의 여행을
스팀잇에서 나눠보려고합니다 :-)


KakaoTalk_2017-12-21-01-15-23_Photo_32.jpeg

토요일 낮에는 친구 결혼식이 있었다.
평소보다 추운 날이었다.
반가운 친구들과 커피를 한 잔씩 하고 서둘러 집으로 들어왔다.
오는 길에 약국과 다이소에 들러서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추가로 구입했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오래 전부터 언젠가 꼭 조금 긴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했다.
'여행은 살아보는거야!' 외치는 에어비앤비 광고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여행 방식을 바꿔놓은 것처럼 보였다.

기회가 되면, 적당한 시기가 오면 이라는 말은 허구였다.
적당한 시기는 또 다른 적당한 일들과 함께 사라져갔다.
그 기회와 시기는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걸 몇 번의 기회를, 적당한 시기를 놓친 후에야 알았다.

나는 생각이 많고 행동이 굼뜬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생각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기로 했다.
태국은 어릴때부터 가보고 싶던 나라 중 하나였고 그래서 여행하기 좋은 시즌을 미리 알아 두었다.
조금 오래 지내기에 물가도 저렴해서 좋았다.

*태국의 건기는 11월 부터 5개월, 우기는 그 이후 7개월이라고 한다.
태국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1월, 2월 중순만 되어도 더워지기 시작한다고. (주워들은 정보)

올해가 가기 전에 떠나자고 다짐했다.
3주가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태국을 여행하기로 했다.
빠지지 않아야할 결혼식, 업무일정 등을 따져보니 구체적인 날짜가 나왔다.

마침 에어아시아 프로모션 중이었다.
사실 프로모션 기간 내내 망설였다.
다행이 충분히 망설임의 시간을 가진 후에도 비행기 티켓은 남아있었다.

떠나기 3개월 전 항공권 구입 완료!

급할것도 없는데 급하게 숙소를 예약하고
한참을 들뜬 마음으로 지내는 시기도 지나가자
한 동안은 여행에 대한 생각을 잊고 살았다.

그러다 떠나기 삼일전

IMG_0184.jpg

그러니까 딱 이런 기분이었다
몇 년 전 읽었지만 지금은 내용도 기억나지 않는 소설의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가 딱 떠올랐다
두려움과 떨림 ... !

Sort:  

반가워요 ㅎㅎㅎ
태그에 kr-newbie 및 kr-join을 달고 신입 인사글을 쓰시면 많은분들이 도움을 주실거에요 !!
저도 아직 뉴비이기에 정보나눔합니당

처음이라 많이 새롭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반갑습니다 ^^ 너무 초보라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셀프홍보 댓글보고 왔어요
시간 되시면
https://steemit.com/kr/@whdgurclzls/1
제 글도 한번 읽어주세요!

반갑습니다 ^^ 저도 놀러가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클레스룸입니다👏👏 저와정말 비슷하세요... 생각은 정말 수십번해도 행동으로 실천을 거의 못하는저.... hihee님처럼 과감히 행동하는 용기를 가져보겟습니다 팔로우 보팅 하구 항상 응원하께요!!

네 항상 처음이 어렵더라구요 저도 구경갈게요 ^^

반갑습니다~
무려 19일간의 여행이라니!! ㅎ
화이팅!!! : )

반갑습니다 ^^ 벌써 여행이 너무 그립네요

스팀잇 사용에 있어서 필요한 사항을 링크하였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뉴비시라면 기본적으로 포스팅하실때 태그에 kr과 kr-newbie 는 달아주시고

오랜만에 일주일 간 kr 관련 태그에 올라온 포스팅 수를 뽑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참조하여 적절한 태그를 넣어주세요. 그래야 사람들에게 노출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꼭 글많은 태그가 노출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절한 태그사용은 도움이 됩니다.
(kr-join 태그는 맨 처음 가입시 사용하는 태그로
https://steemit.com/created/kr-join
에 등록이 되며 가입하실시 한번만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강제는 아니지만 태그위주로 분류되는 요즘은 자기소개도 아닌데 조인 태그를 계속 사용하면 아마 사람들이 싫어할수도 있으니까요. )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막 가입해서 배워가고있어요 ^^

글을 쓰고 나면 보상이 일주일 뒤에 들어오다보니 그때까지는 스팀달러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살짝 느껴보시라고 0.2달라 보내드립니다.


0.1달러는
스팀달러를 전송해보자

위 링크를 참고해서 girina79 님께 0.1달라를 보내보세요. 현재 보육원 아이들을 후원하고 계십니다 .
세 명의 아이를 후원합니다. 보팅으로 지원해 주세요 !!!!!


다른 0.1달라는
스팀달러를 스팀파워로 바꿔보자
이걸 따라해 보세요. 어느정도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소액으로 미리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원래 스팀달러 가치는 1달러정도(1100원 정도) 였지만 요즘처럼 만원을 훌쩍 넘어간 경우에는

스티밋 메뉴 항목 활용하기 (환전/송금)
위 포스팅 내용과 댓글을 참조하여 바꾸시면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초보라 헷갈리는게 많지만 알려주신 글 참고해서 해봐야겠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5
JST 0.028
BTC 56586.95
ETH 2389.49
USDT 1.00
SBD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