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A4 Avant B6 2002
엔진
- 1.8 터보 엔진. 도대체 VW와 Audi는 이 엔진을 어디까지 공유할 셈인가.
- 어라? 느낌이 이상하다. 먼가 굼뜬 느낌.
- 차와 엔진의 미스매치가 느껴지는 의문. 차라리 V6 3.0엔진이 어떨지.
- 부드럽고 조용한건 인정하지만 먼가 답답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느린건 아닌데.
- A4가 2002년 풀 모델 체인지로 인해 엄청 무거워졌다고 볼 수 밖에...
- V6 3.0 엔진을 추천한다.
트랜스미션&클러치
- 같은 팁트로닉이지만 포르셰의 그것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멀다.
- 별로 지적할만한 내용은 없을 정도로 무난한 느낌.
- 사실 VW와 Audi가 트랜스미션은 별로 인정을 못 받긴 하지만... 체감으로는 그럭저럭.
바디&서스펜션
- 둔하다! 이렇게 둔할 수가!
- 이걸 안정감으로 느끼는 아우디 매니아도 있겠지만...
- 고속에서의 콰트로의 안정감은 의외로 체감이 힘들다. 고속에서도 둔하긴 마찬가지.
- 머랄까... 에쿠스에 2.0엔진을 올리면 이런 느낌이려나.
- 성능이나 스펙상으로는 뛰어난 편인데 이 둔중한 느낌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걸지.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앞좌석은 그럭저럭. 뒷좌석은 구형보다는 훨씬 넓어졌다.
- 소형 스테이션 웨건치고는 상당히 큰 적재용량. 형태도 간단해서 기분 좋다.
- 실내 디자인과 품질감은 아우디 전통. 10년 후에도 같은 느낌이 들듯한 신뢰감.
-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컴퓨터는 조작이 조금 복잡하다.
- 방음은 상당히 훌륭. 렉서스와 견줄만.
- 스위치류의 탄탄한 꽉 맞물림의 느낌은 역시 독일산 고급차의 진가가.
- 승차 자세는 나쁘지 않다.
총평
- 묵직! 묵직! 묵직!
- 다른건 거의 인상에 남지 않을 정도로 묵직하다. 한마디로 탱크.
- BMW 3와 Mercedes C, Lexus의 IS와 비교할만한 대상이 아얘 아닌듯한 이질감.
- 이런 묵직하고 든든한 느낌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으니...
- 시승해보면 좋고 싫고가 아주 뚜렷한 차량일듯. 반드시! 시승해보세요 미리.
- 개인적으로 빨리 내리고 싶었던 시승이었다... Adieu, Audi...
시승협찬 : Rusnak Pasa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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