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드디어 2018년!

in #tellmeurwish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



포스팅 줄기차게 올리면서 여러분들께 업봇 + 리스팀 구걸하고 다니는
스팀 4일차 뉴비 브라이언입니다! :)
한 스타트업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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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전거 여행기, 그리고 유망하다고 하는 ICO 분석 글을 주로 올리고 있는데요,
추후, 컴퓨터 기본 상식들과, 빅데이터 +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부동산 투자기, 그리고 스타트업 관련 글도 틈틈이 올려 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연휴 기간이라 엉덩이 붙이고 죽치고 쓰면 되기 때문에 긴 분석글도 마구마구 생산했었는데,
이젠 출근기간 자연스럽게 분석 포스팅은 조금은 뜸해질 것 같네요. 😭
(하나 쓰는데 3시간은 걸리더라고요 ㅜㅜ 쓸 건 너무 많은데)

ICO 분석은 이제 매주 1개 정도 올릴 것 같고,
컴퓨터 관련 글은 세이브해놓은 PPT가 있긴 한데, 이놈들을 다 텍스트로 풀긴 해야 하기 때문에 역시 1주일 하나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행기만은 매일매일 절대 끊기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_ _)
당연히! 맞팔 갑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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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의 기준이 참 궁금했어요.
스티밋은 은근 자정작용이 빡세게 일어나는 곳이라,
뉴비도 아닌데 #kr-newbie, #kr-join 에 함부로 올렸다간 바로 다운봇 먹어버릴까봐요.
그래서 그것에 대한 질문을 올렸더니
@dayoung 님께서 손수 새해소망 챌린지에 초대를 해 주시네요 ㅋㅋㅋ
포스팅이 막막한 뉴비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 😭
(하지만 전 시간과 충분한 보팅만 있으면 글들은 겁나 찍어낼 수 있는 공장장입니다! 크하하하하)


새해 소망을 풀어보도록 하죠 :)

1. 투자 받아보기 + 매출다운 매출 발생



지금 스타트업 2번 말아먹고 3번째 하는 중입니다.
2번은 다 팀 상태에서 말아먹었는데, 이번엔 법인도 세워 보고 사무실 지원도 받아 보았네요.
그런데, 이 3번째 스타트업도 법인 3년차에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놀라운 건 직원, 운영진 할 것 없이 월급을 다 가져가는데, 아직 투자는 안 받았다는 거죠. (ㄷㄷㄷ)
심지어, 매출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ㅜㅜ (다 국가지원 + 은행빚)

그런데 이번엔 좀 패키징이 되어서 팔아도 보고, 투자도 시도해 볼 만하게 되었네요.
올해는 투자도 받아보고, 매출도 왕창! 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사무실 국가 지원이 끝나서, 이번에 새 사무실로 이사갔어요~ :)
참 예쁘네요 + 이제 월급 하나 + 각종 공과금들이 더 나가네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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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레벨에 올라가면, 저희 회사가 만든 기능을, 성능 향상을 위한 집단 기여 가정 하에, SteemitKR에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개발용어: SteemitKR에 무상으로 API 붙일 수 있도록 열어 드릴게요)

아직 대표형한텐 말해 본 건 아니지만, 이런 건 엥간하면 OK할 겁니다.
형이 리젝하면 저도 추친 못하는 거지만.. ㅜ
(그리고 과연 쓸모 있을까? ... ㅋㅋㅋㅋ)

어떤거냐고요? 그건 오픈할 수 있게 되면... ㅋㅋ

2. 1일 1포스팅 + 스팀 돌고래 되어 보기



고래는 글렀고요... 쿨럭


집안에 수저가 없어서 수저를 제가 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하고 있습니다.
(월급쟁이 해봤는데, 이건 현상유지용이지, 수저연성은 절대 안되더라고요 ㅜㅜ)


그런데 갖고 있는 것이라고는 오만 잡것 다 손대본 썰들과 근성 정도인데,
친한 동생이 소개시켜줘서 들어온 스티밋에는 가진 거 별로 없어도 근성으로 해결이 가능해 보이더라고요.

업봇 보상만으로도 돌고래(= 스팀 동수저) 정도는 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전 업봇 찍을만한 글을 열심히 생산하겠습니다.
찍어주세요 (엉엉 ㅜㅜ)



3. 부모님과 여행 2번 이상 가기



5월 말, 코인이 제대로 김프가 끼어가고 있을 때,
초심자의 운으로 우연히 제대로 타서 3일만에 45%를 먹고 도망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좀 짭짤하게 만져서 더 넣을까 하다가,
지금까지 부모님한테 한 번도 제대로 해 드린 적이 없어서
이득금 일부로 부모님과 같이 제주도 여행을 예약했었어요.
10월에 보니깐 메이저 항공사도 저가항공 값이길래 바로 질러버렸죠.


그런데, 여행 직전, 어머니께서 유방암 4기를 진단받으셨습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CT를 찍어보니 3기라고 해서 수술 준비하고 있었는데,
PET를 찍어보니 여기저기 전이가 되어 있어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항암주사만 맞으면서 줄어들길 비는...

그런데 옛날이라면 4기는 그냥 사형선고였는데,
요즘에는 한국 사람들이 유방암이 하도 많이 걸려서,
연구도 매우 빡세게 되어서 무려 표적치료제가 나와 있네요.


다행히, 병원에서 여행은 갔다 오고 치료 시작하자고 해서
주사 맞게 되면 당분간 밖에 나가기 매우 힘드니
몇 달 치 돌아볼 거 빡세게 다 돌고, 전력으로 먹었습니다.


원래는 수저 만들어서 집 이사가게 하고, 차도 좀 좋은 거 뽑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용돈 푼돈 주는것보단, 시드머니에서 계속 불려서 목돈을 한 번에 꽂는게 나을 거 같아
돈 불리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 소망을 이루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나이다..


저 소망은 접고, 현실적으로 가려고 합니다.
집, 차는 되었고,

성투해서 일부는 부모님 여행비용으로 쓰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좋아하던 모습, 안 잊혀지네요.


다행히도, 표적제가 잘 받아 암세포가 작아졌다고 합니다!
정상세포도 말려죽여 머리빠지고 구역질 유발하는 센 항암제는 2월이면 끝나네요.

(나중에 암에 대한 마음가짐과 경제적인 대처도 썰 풀어 드릴게요)


지목의 시간이네요
소원 3개 쓰시고, 5분 지목하신 다음, 계정 찾아가서 업봇 25% 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

@adana
@brianyang0912
@classroom
@jeongwooyu
@himapan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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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목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올해는 어머님 건강이 꼭 회복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투자도 성공적으로 유치하시길! 지목 감사합니다!

@adana 님도 성공적인 2018년 되시길 ㅎㅎ

아하 뉴비 기준은요, 아이디 옆에 숫자가 보이실거에요. 명성도를 뜻하는데요. 이 숫자가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보통 45, 50, 55 정도를 기준으로 그 이하를 뉴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r-join 태그는 스팀잇을 시작하신 지 얼마 안 된 초기에, 가입인사를 할 때 딱 1번 정도 사용하는 것을 많은 분들이 권유하시더라고요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 요즘 정주행거리가 참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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