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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암호화폐] 초비트코인화: 어떻게 화폐위기가 한나라를 암호화폐로 몰고갔나 ---- 비트코인이 그 나라의 화폐를 대체했을까? 노노노...결국은 달러/유로...

잘 읽었습니다.
적어도 향후 수년 간은, 달러는 기축통화로써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에 지나지 않지요.

다만, 예시에 나온 국가들 -- 베네주엘라, 짐바브웨, 터키, 이란 등 -- 의 경제위기를 화폐개혁으로 -- 새로운 화폐 발행 또는 암호화폐 -- 극복하고자 하는 attempts는 모두 눈속임입니다. 역사적으로 단 한번도, 경제위기가 새로운 종류의 화폐 사용으로 인해 극복된 적은 없었습니다. 여러 대책 중 일부가 된 적은 있었지만 말이죠.

따라서 언급된 국가들의 보다 근본적인 경제 약화의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아무리 화폐 개혁을 한들 -- 암호화폐든 뭐든 -- 초인플레는 잡힐 수가 없는 건 당연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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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 일단은 있는 것을 받아들여야죠. 비트코인이 아무리 위대하다는 평을 받는다 하더라도, 아직은 소위 그 이론상의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역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한동안 달러의 하락을 바라고 있었고, 그것에 대비한 것도 생각하고 준비도 하고 그렇게 했었지만, 아마도 저희 세대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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