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오 쁘띠 불르바흐 Au P'tit Boulevard
절인 오리고기와 함께 주로 맛있는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곁들여지는 꽁피 드 꺄나흐(Confit de canard) 는 제가 좋아하는 프랑스 음식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식사 때가 되어 뭘 먹을까 하고 돌아다니다가, 특별할 것 없지만 그냥 맘에 들어 들어간 식당입니다.
메뉴판에 먼저 이 요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들어갔어요. 이날은 꼭 이거여야만 했기에 ㅋㅋ
오 쁘띠 불르바흐 Au P'tit Boulevard
일행은 파스타 애호가라서 이날도 까르보나라를. (나에겐 밥이 되지 않는..ㅋㅋ)
고기와 붉은 와인은 찰떡 궁합이죠.
한 병은 너무 많고, 피쳐로 와인도 주문했습니다. 밝은 날씨 덕분인지 와인이 괜히 달게 느껴졌네요.
음식은 무난했고, 무엇보다 주인 아저씨가 좋으셨어요. 딱딱한 첫인상과 달리 속은 다정하셨습니다. 툭툭 쏘면서 말하는데, 내용은 따뜻한 츤데레 스타일 ㅋㅋ 특히 제 일행을 대신 혼내주셔서 속 씨원함 ㅋㅋㅋ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며 가진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맛집정보
Au P'tit Boulevard
23 Boulevard de Sébastopol, 75001 Paris, 프랑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tasteem-curation
테이스팀 서포터가 이 글을 추천합니다^0^
앗 파티코 댓글 알림이 안 떠서.. 이제 보다니😂😂늘 고맙습니다 @jinuking 님:)!!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anky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감사합니다
Paris is not only a city of fashion. At once a culinary city 👍
Yes, one of the best food cities :)
오리고기가 이렇게 어울릴수도 있는거군요~
네, 프랑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