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잘나오기로 소문난 로맨틱한 분위기의 카페

이번 주말에는 서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부산 하면 남포동이나 해운대를 제치고 서면이 먼저 떠오른다고 할 정도로, 서면의 인기가 날로 솟구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소문난 핫플은 죄다 서면에 체인점을 내고 있는데다, 일명 [전리단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포동 카페거리의 성황 등이 서면의 주말 유동인구 폭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듯 하네요 ㅎㅎ

이번 데이트때 방문한 카페 쁘띠갸또(발음이 참 어렵네요 ㅋㅋ)는 예전부터 여자친구가 한 번쯤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서면 온 김에 방문하게 된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조명이 좋아서 기억에 남은 장소입니다. (특히나 화장실 조명이 스고이!!)

참, 여기 오는 길에 보니까 요즘 [해리포터 카페]로 유명한 포티드가 보이더라구요. 호기심에 잠깐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허접한 느낌에 -ㅅ-; 사람은 또 많길래 대기할 만한 가치를 못느끼고 금방 나와버렸네요 ㅎㅎ 다음에 또 가볼 기회가 있을지..^^;

어쨌거나, 원래 커피를 잘 못 마시는 체질인 저는 이번에도 역시 상큼한 과일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딸기 스무디(기억이 가물가물..)를 시켰는데, 부드러운 목넘김이 참 좋더군요 ㅋㅋ

그나저나 원래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애프터눈티(샌드위치+케익+마카롱)'을 주문하려 했는데, 배가 부른데다 39,000원이라는 가격도 사악하게 느껴졌던 탓에 -ㅅ-;; 걍 음료만 마시고 나옴 ㅠㅠ

그래도 근래 건진 셀카 중 가장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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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쁘띠갸또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중앙대로680번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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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잘나오기로 소문난 로맨틱한 분위기의 카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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