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밥하면 선지국밥 이죠  」

^{| 본가 해장국 |}

안녕하세요 @noisysky 입니다.

테이스팀 요번주 주제가 소울 푸드 국밥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밥을 좋아해서 요번주제는 너무 좋은거 같아요.
국밥 포스팅이 잔뜩 있으니까요.
(다음 주제는 더 대박이라서 더 좋지만요)

회사분들이 맛있다고 해서 간 본가 해장국
지나가다가 한번 들어가 봐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안가봤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네요.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습니다.

간판 이름처럼 국밥류가 메인입니다.

"내 새끼 먹이지 못할것이라면 만들지 않을것이며, 매일 신선하게 만들지 않을 바엔 문을 열지 않습니다. 맛에 자신없어 부끄러울바엔 영업하지 않습니다. " 라고 써있습니다.

모든 음식점에 필요한 말인거 같아요 .

저랑 점심 자주 먹는 동료만 장수파육탕을 주문하고 나머진다 양선지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몇개 없습니다.
깍두기랑 부추밖에 없어요.
근데 부추가 엄청 맛있다고 동료분이 그러네요.

그 맛있다고 한 부추입니다.

집에서 해먹으면 이런맛이 안나온다고 ~ 여기 부추 정말 맛있다고~ 등 등 부추에 대한 여러가지 말이 오갔습니다.

깍두기도 물론 맛있습니다.

국밥은 깍두기랑 너무 잘어울려서 없어서는 안되죠.

동료가 먹은 장수파육탕입니다.

고기많이든 육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이거 먹은 이후에도 몇번 왔었는데 회사동료는 장수파육탕만 먹네요. 맛있긴 하나봐요.

저희가 주문한 양선지해장국입니다.

개인적으로 선지를 좋아해서 국밥집 가면 꼭 선지해장국을 먹습니다.

제가 해장국먹는 스타일은 일단 건데기 먼저 맛있게 먹습니다.

콩나물도 입에 한잔뜩넣고 우물우물 씹으면 아삭아삭한게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음.. 저만 그런가요 ?

선지해장국의 꽃인 선지를 먹을 차례입니다.

선지는 소의 피에 물과 소금을 적정 비율로 섞어서 응고시켜서 만듭니다.

본가해장국 선지는 구멍이 별로 없이 매끈한 모양입니다.

선지국밥집가면 구멍이 뻥뻥뚫려있는 선지가 있고 이것처럼 구멍없이 매끈한 선지가 있습니다.

선지의 모양이 다른 이유는 삶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고합니다.

• 약한불 천천히 오래 끓일경우 선지는 구멍없이 매끈합니다.
• 강한불에 빨리 끓이면 선지는 구멍이 뻥뻥뚫려있습니다.

해장국이면 오래끓여야지 맛있는거 같은데 그럼 선지에 구멍이없이 매끈한게 좋은거 일까요 ? 음...
어잰든 오늘은 철분 섭취를 엄청나게 합니다.

건데기가 어느정도 없어질때쯤 이제 국밥에 밥을 넣어야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국밥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겠습니다.

오직 숟가락으로만 퍼 먹습니다.
가끔 부추와 깍두기도 먹고 마지막 국물 한방울까지 먹었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서 국밥이 자주 생각나는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먹기 딱 어울리는 메뉴인거 같습니다.
가격도 괜찬고 , 빨리 나오고 오랫동안 배부르고 ~

이상 추울수록 생각나는 선지해장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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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본가해장국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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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생각나는 선지국밥 # 본가해장국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한국의 소울푸드 국밥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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