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기 #3] 아사쿠사의 숨은 카페 Fujita Cafe
Fujita Cafe
아사쿠사의 많은 인파 속에서 카페인이 절실했다. 나카마세 메인 거리 우측 골목에서 발견한 Fujita Cafe 는 아사쿠사에서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카페였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문을 열지 않은 가게들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다행히 혼자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가게 내부는 매우 아담하다.
손님이 가득 차면 10명 정도 받을 작은 테이블 몇 개가 놓쳐져있을 뿐.
카페 내부는 이곳이 아사쿠사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무척 고요하다. 아사쿠사 골목과 카페 내부를 구분하는 문 하나를 경계로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잠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고 확신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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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은 그럭저럭.
여긴 맛보다는 쉬어가는 공간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아주머니 혼자 일을 하셔서 생각보다 커피가 늦게 나온다는 것. 하지만 그마저도 용서가 될 만큼 잘 쉬었던 공간.
개인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다시 아사쿠사를 가더라도
여긴 꼭 가야지.
맛집정보
Fujita Cafe
1 Chome-32-4 Asakusa, Taitō-ku, Tōkyō-to 111-0032 일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사랑한 카페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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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아늑할거 같아요.
조용히 혼자있고 싶을때 가면 딱일듯
맞아요. 안그래도 딱 들어갔을때 여성분 혼자서 노트북 만지고 계시더라구요
맛있는 한끼하고 오셨군요.
잘 쉬다 왔습니다^^
아사쿠사는 저도 좋아하는곳인데!
요런 카페가 있었군요^^
저도 이번 계기로 좋아진 공간 중 하나랍니다:) 그 복잡한 곳에서 이런 조용한 공간이 있을 줄이야 +_+
여행지에서 쉴수 있는 공간을 만난다는 것은 참 기분좋은일인 것 같아요^^
맞아요. 커피 맛도 무엇도 중요한게 아니었어요. 공간 자체만으로 얼마나 감사한지요 ㅎ
내가 사랑한 카페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munhwan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감사합니다 :)
꼭 동네카페처럼 소소하고 예쁘네요
여긴 도쿄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동네카페 같은 곳이!
일본인 옛스런 카페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여기도 느낌이 참 맘에 드네요 :)
참 아늑해요 :)
아기자기한 일본의 특유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네요 ^^
여행에서 여유롭게 쉬며 들렀던 곳은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맞아요! 꾸밈이 적고 소박하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이죠 ㅎ
아담 하고 이쁜것 같아요 ㅎㅎ
조용한 공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