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미식가 madamGourmet 4. 삽결살 & 양념갈비] 대구 수성구 ‘열무밭에 돈’ 돼지고기가 당긴다.

못 먹는 것은 없지만 안 먹는 건 분명한 건방진 미식가 마담고메의 미식 여행기는 스팀잇 Steemit 독점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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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미식가 madamGourmet 4. 삽결살 & 양념갈비

돼지고기 특유의 향은 간직하고 있되 잡내가 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결국 신선도의 문제인가?

주기적으로 먹어줘야만 하는 음식들이 있죠.
삼겹살도 그 중 하나입니다.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음식.
치킨보다는 빈도가 낮지만 한우보다는 잦습니다.
이런! 빈도는 금액의 문제였네요.
치킨보다 잦은 것은 떡볶이 ㅎㅎ 금액의 문제가 확실하군요.

돼지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중요합니다.
그 냄새가 아주 1도 나지 않아도 맛이 없고
잡내가 뒤섞여 너무 많이 냄새나도 못 먹죠.
삽겹살에 껍질이 붙지 않아도 맛없고
껍질이 너무 두툼해도 식감이 좋지 않아요.

그런 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돼지고기 장사를 하는 식당과 그렇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간혹 아무 생각없이 장사해도 대박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운이죠. 운빨 떨어지면 손님도 없어요. 손님이 없으면 재료는 신선도를 잃고 음식은 맛이 없어지고 손님은 줄고....

대구 수성구 고깃집으로 자리잡은 이곳,
‘열무밭에 돈’은 돼지고기가 좋습니다.

신선한 재료는 기본적으로 맛있기 마련이구요.
돼지 양념갈비는 양념이 중요한데
이곳의 양념은 기본은 합니다.
아주 미추어지게 맛있진 않아도 잘 숙성되어서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탄력있습니다.

전 삼겹살이 맛있는데 어른들은 양념갈비를 좋아하시네요.

삼겹살 130g 만원
양념갈비 130g 구천원

서울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지만
대구 고기집치곤 비싼 편입니다.
고기가 좋고 맛있으니까요.ㅎ

‘열무밭에 돈’ 이라는 상호 때문에 열무국수를 판매합니다. 국수의 맛은 별로입니다-_-;; 고기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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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미식가 madamGour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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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열무밭에돈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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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미식가 madamGourmet 4. 삽결살 & 양념갈비] 대구 수성구 ‘열무밭에 돈’ 돼지고기가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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