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돼지껍데기 맛집 팔공

돼지 껍데기를 파는데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맛집이라길래 가봤다. 불판에 호일을 깔고 껍데기를 펴놓은 뒤 돌돌 말리지 않도록 석쇠로 눌러놓는다. 호일은 인체에 전~혀 무해한 고급을 쓴다는데 그런 호일이 있기는 한건지... ㅎㅎ

이따금씩 종업원이 와서 껍데기를 뒤집으면서 넓적한 쇠뭉치 같은 걸로 석쇠를 꾹꾹 눌러 준다. 다 익으면 먹기 좋게 잘라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굽는데 정성을 들인 만큼 앞뒤 골고루 잘 익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보통 고깃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껍데기들과는 한차원 다른 맛이다. 찍어 먹는 소스 맛도 일품.

껍데기와 함께 한쪽 불판에서는 급랭 삼겹살을 굽는 중. 김치 마늘에 부추까지 이것 저것 같이 구워주니 안그래도 웬만해선 실패하기 어려운 삼겹살도 더 맛있다.

함께 나오는 기본 반찬들. 복고풍 맛집이라는 컨셉 답게 추억의 옛날 소세지도 나왔다. 양념을 얹어 주는 콩나물 인심도 넉넉하다.

메뉴판도 복고풍. 후라이 500원이 인상적이다 ㅋㅋ

80년대식 간판하며 알루미늄 철문에 돼지 주물럭 입간판까지 옛날 영화에 나올 분위기다. 돼지껍데기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생각날때 한번씩 올 만하다
맛집정보
팔공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ldh1109님을 응원합니다.^^
분위기가 좋은 것 같네요 1! ㅎ
옛날집같으면서 음식은 맛있을 것같은.. 그런집이네요
돼지껍데기 쫄깃한맛이 소주생각나게하네요.
레트로 간판 심플하게 좋네요 ㅎ
맛있을거 같네요~
분위기도 좋은거 같고요
돼지껍데기 정말 고소합니다.
석쇠로 눌러주는거 긋 아이디어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석쇠를 이렇게 쓸 생각을 하다니 정말 창의적인 플레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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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 👍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해요 :3 @ldh1109님의 멋진 포스팅을 읽자 테이스팀 봇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추천해 주신 가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보팅을 남겨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