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에 정말 잘어울리는 초콜릿 바브카
작년인가 누군가 선물로 준 초콜릿 바브카(Chocolate babka)란 빵에 매료됐습니다. 바브카는 이스트로만든 반죽을 꼬아서 만드는 빵입니다. 선물로 준 사람이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아 그게 바브카인지 몰랐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알게됐습니다.
바브카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북미에 가져온 제빵 기법이고, 초콜릿은 새로운 시도 였다고 하네요.
바브카가 유명해진 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북미 언론들이 차와 함께 먹을 때 맛있는 빵으로 지난 4~5년 사이 소개하면서,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솔로코 유크레니언 베이커리(Solodko Ukrainian bakery)란 곳입니다. 유럽식 빵집답게 가벼운 식사도 파는 곳이라, 다음 번에는 식사도 해보고 싶네요. 여기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뉴웨스트민스터란 곳입니다. 메트로 밴쿠버에 들어가는 지역입니다.
한국에 밥집이 있듯이, 빵을 주식으로 하는 문화권-유럽에서는 빵집은 곧 한국의 밥집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침이나 점심을 빵과 먹을 수 있지요. 빵은 5개에 캐나다화 15달러, 1개에 3달러50센트. 너머에 스프 단지와 식빵도 보입니다.
초콜릿 바브카는 역시 그 촉촉함이 정말 최고입니다. 홍차나 커피랑 이렇게 잘 어울리는 빵도 드물거에요. 초콜릿이 살아있어요.
실험적으로 산 파피씨앗이 들어간 마코빅(Makovik)은 실패. 조금 지나서 먹는 바람에 촉촉함이 없네요.
달달함과 촉촉함, 그리고 차와 함게 뭔가 특별한 걸 맛보고 싶다면, 초콜릿 바브카를 드셔보세요.
아마도, 우크라이나계나 동유럽계 유태인이 사는 북미 도시라면 쉽게 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솔로코 베이커리
주소: 444 Sixth Street, New Westminster, BC
맛집정보
솔로코베이커리
444 Sixth St, New Westminster, BC V3L 3B3 캐나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사랑한 카페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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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겠어요..
초콜릿을 좋아한다면 꼭 먹어봐야할 빵입니다. :)
멋지네요. 장소도 분위기 있고 행복이 담긴 듯한 쵸코렛,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달달하고 부드럽지요. :)
내가 사랑한 카페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해요 :3 @joyvancouver님의 멋진 포스팅을 읽자 테이스팀 봇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추천해 주신 가게에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보팅을 남겨두고 가요. 이번 콘테스트, 행운을 빌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BTC 시세 예측 적중! 보팅 남기고 갑니다 ㅎ_ㅎ; 참여 감사드립니다!
맞았더라면 더 좋았을 걸~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메리카노랑 먹음 넘 맛있을것같아요ㅠㅠ
아메리카노랑 좋지요. 커피하고 정말 잘 맞는 빵입니다.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