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엔 '남산타워 엔그릴'

전 여친에게 프로포즈는 남산타워 엔그릴에서 했습니다. 40평생을 살면서 남산타워는 처음 가봤고 360도 도는 레스토랑도 처음 가봤는데요. 전 여친보다 제가 더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엔그릴은 시간타임제로 전부 예약제로 운영되는대요. 식사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됩니다. 그 시간 동안 천천이 바닥이 회전하며 360도보다 조금 더 돕니다.

남산타워 엔그릴을 예약하면 식사 전/후로 남산타워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이용하고 시간에 맞춰 엔그릴로 올라가는 안내표지에 서있으면 레스토랑 직원이 내려와서 한층 더 올라가는 곳으로 안내해 줍니다.

안내를 받고 전망대에서 한층 올라가는 곳으로 올라가면 그 곳이 바로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 엔그릴 입니다.

저희는 특별한 날인지라 5만5천원 추가금을 주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CGV의 커플석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아름 다움 서울 야경을 두시간 정도 360도 회전을 하며 코스로 나오는 음식을 음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스메뉴는 제일 저렴한 메뉴로 인당 11만원 특별석 5만 5천원 총 27만5천원이 소요되었습니다. 비싼 가격이지만 한번쯤 경험해 볼만한 곳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4인석으로 예약을 하시면 22만원이면 두분이서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나오는 메뉴에 맞게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메인은 양고기과 돼지고기로 주문했습니다. 소고기나 랍스타는 추가요금이 더 붙습니다.

식후에 디저트도 나옵니다.

그리고 연인석 5만 5천원에는 케이크까지 포함되어 있는데요. 예약시간 1시간 전까지 전화해서 문구를 알려주면 적어준다고 했습니다. 다만 저는 깜빡 잊고 그 건 전화하지 못 했습니다. 참고로 배가 너무 불러서 케이크는 포장해서 갔습니다.

이렇게 남산타워 엔그릴 방문을 하고 집으로 왔는데요. 음식보다 서울의 멋진 야경이 더 만족스러웠던 엔그릴이었습니다. 다만 계절과 시간대를 잘 생각해서 해가지고 밤이 되는 시간으로 예약을 한다면 낮과 밤의 서울을 다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어 더욱 만족도가 크리라 생각이 듭니다. 한번쯤은 남산타워 엔그릴에서 360도로 서울을 감상하는 경험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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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엔그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2가동 남산공원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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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엔 '남산타워 엔그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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