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에 위치한 주차하기 좋은 무난한 쌈밥집
이 식당은 음식 외에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부촌인 평창동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근처에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카페 등이 많고, 적당히 드라이브할 만한 코스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차를 주차하고 밥을 먹기 좋습니다. 널찍한 주차장이 있죠.
저는 지난 봄에 찾았습니다. 벚꽃이 만개했던 계절이었네요.
식당 옆에는 토끼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에 갇힌 토끼에겐 미안하지만, 아이들은 토끼를 가까이서 보고 풀 등을 먹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마른 풀만 주로 먹어서인지, 촉촉한 풀을 가져다주면 무척 맛있게 먹습니다.
하얀 토끼도 있습니다. 인간이라서 미안하다. 토끼야.
식당에서 내려다 본 경치입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음식얘기. 이런 풀들이 쌈으로 나옵니다.
메뉴는 아주 단순합니다. 쌈밥과 편육. 쌈밥만 시키면 고기 없이 쌈에 밥만 담아 먹어야 합니다.
쌈채소 비주얼.
쌈채소에 편육과 쌈장을 넣고, 밥을 얹어 싸먹으면 됩니다.
밥에는 은행, 버섯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식당은 최고! 이런 수준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언제든 주차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죠.
맛집정보
강촌쌈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참가하셨군요. 사진 - 예쁨. 음식 - 맛있어 보임. 총평 - 가보고 싶음! 이 정도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노릴 수도 있겠는데요? @hyeongjoongyoon님의 우승을 바라며, 보팅을 두고 가요. 행운을 빌어요!
벚꽃이 장관이었네요~ 아름답습니다
쌈밥이 정말 맛있겠어요~
그땐 몰랐는데, 사진 보니 멋지네요 ㅋ
토끼가 있으면 아이들한테 ㅎㅎ 인기 만점이겠어요 ㅎㅎ
사실 식사보다 저희는 토끼보러 ㅋㅋ 아이들도 종종 토끼식당 가자고 했어요 ㅎ
쌈밥집은 제주도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집입니다.ㅋ
제주의 먹거리를 생각하면 그닥 서울 먹거리가 그립진 않아요 ㅋ 아직은 이주 초기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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