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바람개비 동산의 예쁜 카페 @카페안녕
크리스마스 당일..
이사 준비에 부동산을 끼고 이집 저집 둘러보고 집에서 쉬고 있을 찰라..
남편이 파주에 바람을 쐬러 가자고 제안해서 저도 얼른 얼굴에 분칠을 하고 따라 나섰어요.
저희가 찾은 곳은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이였습니다.
파릇파릇한 초원은 아니지만 누렇게 변한 잔디들이 편안하고 운치있게 느껴졌는데요.
평화누리공원 내 겨울 찬바람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예쁜 카페가 있어 들려보았습니다.
[카페안녕] 은 사실 결혼하기 전 아가씨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혼자서 들렸던 곳인데요.
그때도 사진 찍기 좋아했던 저는 혼자서 지하철 - 기차를 타고 평화누리공원에 와서 산책을 즐기고 이곳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였습니다.
그때는 참 외롭고 쓸쓸했는데..
지금 제 곂에 든든한 남편와 귀염둥이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카페안녕] 은 복층으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이 카페 내부를 환하게 비춰주는 구조였어요.
저는 따뜻한 모과차를 주문하였는데요.
가격 : 6000원
핸드메이드티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맛이 정말 진하고 달달하니 얼은 몸을 녹여주었습니다.
[카페안녕] 에서 인스타 해쉬태그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참여하였는데 쫀득하고 달콤한 쿠키를 선물 받았어요.
우리의 스팀잇도 인스타그램처럼 활성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순간였습니다.
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진한 모과차 한잔을 즐기고 남은 모과차가 아까워 종이컵을 부탁드렸는데요.
따뜻한 물까지 더 넣어 테이크아웃용으로 한잔을 더 만들어주신 모과차..
일하시는 직원분의 친절함에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안녕] 이였습니다.
맛집정보
카페안녕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엄마랑 갔었는데 그냥 욱해서 간 곳이라 이런 장소가 있는 줄 몰랐어요. 다음에 갈 때는 들러봐야겠어요. 안녕!하고 인사하고 와야겠습니다.
욱 해서 ㅋㅋㅋ
다음에는 카페안녕 안녕을 해주세요 ^-^
임진각에 이렇게 좋은곳이!!
전왜 못봤죠?? ~ 너무 좋은 곳이네요
푸릇푸릇한 잔디가 돋아나면 꼭 한번 다녀오세요.
요즘 북한이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은 시기잖아요 ^-^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jk96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독특하네요 이름이 카페안녕 ㅎ
평화누리공원 갔을때 닫혀있어서 못들어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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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왜 닫혀있었을까요.. ㅠㅡㅠ
다음에 기회가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
다음엔 디브런치안녕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거기는 안갔어요 ㅋㅋㅋ
어찌 두곳을 다가겠어요 ㅠㅡㅠ
ㅋㅋㅋㅋ
정말 누렇게 변한 잔디들이 편안하고 운치있게 느껴집니다. 잔디가 초록초록할때 가면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ㅎㅎ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 다른 볼거리는 없나요? 혹시 트립스팀에 올리려고 준비하고 계실지도? ㅋ
ㅋㅋ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서 트립스팀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ㅋㅋㅋ
예리하시네요 ㅎ
저희는 바람의 언덕에서 하늘 높이 연을 실컷 날리고 왔답니다 ^-^
카페 ~~ 안녕 ?? ㅋ
말잇못.....
ㅋㅋㅋㅋㅋ
최평곤씨 설치작품이 거기도 있군요ㅎ
오 역시 박학다식하신 라흐님 ♡
저도 한 번 다녀 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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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에 다녀오셨군요~
추운날~ 몸 녹이면서 쉬어가기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