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즐기는 유기농딸기소프트아이스크림 @언덕카페

언덕카페 _{photo by @hjk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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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려앉은 다산생태공원 산책길에 한옥카페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다산생태공원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하다보니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났기에 더욱 반가운 곳이었는데요.

다산 정약용 유적지에 바로 인접해 있어서인지 한옥이라는 건축물이 더욱 멋스럽고 유적지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었습니다.

언덕카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는데요.

언덕카페는 대가농원의 노력과 소비자의 요구가 만든 쉼터입니다.
유기농 딸기를 재배하여 체험농장을 운영하던 대가농원는 딸기를 이용하여 제공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고심했습니다.
다년간 많은 노력 끝에 유기농 딸기를 이용한 유화제, 색소, 인공딸기향 등 화학첨가물이 첨가되지 않은 딸기소프트아이스크림을 개발하였고 이를 언덕이네 아이스크림으로 브랜드화 했습니다.
언덕이네 아이스크림의 성과는 더운 여름 아이스크림 외에 소비자의 쉼터과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음료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언덕카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언덕카페에서는 딸기소프트아이스크림은 물론 품질 좋은 커피, 생과일쥬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은 언덕모히또도 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카페 소개]

언덕카페는 사실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들렸으나 생각지도 못한 두가지 메뉴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아버님을 위한 진하게 달여낸 대추차

7000원

그리고

유빈이를 위한 유기농딸기소프트아이스크림

4000원

입니다.

대추의 고장인 충남 보은 대추를 달여 만든 대추차는 그 빛깔부터 진하디 진했는데요.

따뜻한 대추차 한잔을 즐기신 아버님께서도 무척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딸기소프트아이스크림에 유빈이가 정말 신이 났는데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고 그 양도 일반 소프트아이스크림의 두 배라서 따지고 보면 그리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어찌나 탑처럼 높은지 유빈이가 먹는 모습에 우리 가족 모두 빵 터졌네요.

다만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는 생각 외로 커피머신을 이용하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직접 샷을 내리지 않고 이렇게 머신을 운영하데는 말하지 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라 저는 그렇게 추측해보았습니다.

가을빛이 눈부시던 토요일 오전이라 한옥카페 내부도 참 따뜻했습니다.

통 유리창이라 야외의 풍경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오고 답답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한옥의 멋스러움과 건강을 생각하는 맛까지 더해진 [언덕카페]를 다녀오니 힐링이 되었는데요.

이런 것을 두고 소.확.행 이라고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또는 다산유적지를 여행하실때 참고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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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언덕카페

대한민국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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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서 즐기는 유기농딸기소프트아이스크림 @언덕카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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