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기전 아빠와 함께 가서 먹던 추억의 순대떡볶이 [또뽀끼야]

in #tasteem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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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ee4552(쭈니짱) 입니다. 추억의 맛집 하면 생각나는 곳은 뇌경색으로 쓰러지시기전 택시를 하시던 아빠와 새벽에 종종 먹으러 가곤 하던 또뽀끼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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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횡령대로489번길 3-6
상 호 : 또뽀끼야

아빠와도 많이 가기도 했고 결혼하기전부터 남편과 함께도 떡볶이가 생각나거나 추출할때 가끔 새벽1시나 2시에 도 종종 먹으러 가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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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이들 재우고 난후 갑자기 배가 고프면 가곤 하는데요 갈때마다 아빠와 함께 먹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곤 합니다 특히나 제가 첫애 ,둘째 임신했을때 순떡(순대+떡볶이)이 먹고 싶다고 하면 야간 택시 근무중에도 일부러 오셔서 먹으러 가곤 했던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땐 남편이 차가 없었거든요 (대신 오토바이가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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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면 먹는 메뉴는 순대떡볶이와 꼬마김밥 국수 입니다
여긴 국수 가격이 2천원이라서 더 좋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2500원의 냉국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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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먹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먼저 순대떡볶이와 꼬마김밥 1인분과 오뎅국물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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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와 함께 나온 순대떡볶이 ~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요거 한점 먹고 뜨끈한 오뎅국물 한 숟갈 먹음 조합이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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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김밥도 떡볶이 소스에 콕 찍어 먹음 따악!이죠
이제 매콤하고 뜨거운걸 먹었으니 시원한걸 먹을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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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니 김치와 함께 냉국수가 나옵니다.
역시 더운 여름에 냉국수가 좋은 것 같아요
국수면 먹은후 마지막으로 시원한 냉국수의 국물로 마무리 입가심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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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에 추억의 또뽀끼야에서 야식타임은 끝났습니다.
다음번에는 아이들과 함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할아버지의 추억 , 아빠 엄마의 추억장소라고 말해 주어야겠어요


맛집정보

또뽀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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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황령대로489번길 33-6


아프기전 아빠와 함께 가서 먹던 추억의 순대떡볶이 [또뽀끼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만의 식당 에 참가한 글입니다.


테이스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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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나보이는 김밥.. 떡볶이에~~~~
즐거운 오후 되세요

정말 어릴때부터 먹던 분식이져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먹거리 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1동 황령대로489번길 33-6]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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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만의 식당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ee4552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What is the origin of this dish? It looks tasy AF. I'd love to wash it down with a Imperial Stout. I think the two who complement each other very nicely.

Thank you for your delicious taste.

맛도 맛인데 추억이 더 맛있을거 같아요...ㅎㅎ

추억과 맛이 같이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오~ 이런 추억의 맛집 너무 좋아요~

변함없이 한곳에 있어 주는 곳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 가까이 사시네요.
남천동이면 20분이면 가는데 ...
가격이 정말 착하네요.

넵 아무래도 출출할때 늦게 가서 먹고 오기도 좋고 아님 포장해도 되니 자주방문을 한답니다 ^*^

아버지와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라 더 깊이 공간이 경험될 것 같네요 아이들과 먹는다라 추억의 공유 좋네요 ^^

네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의 고생담을 꼭 말해 주어야겠어요 ㅎㅎ

추억의 맛은 늘 그리워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야식으로 그만이죠^^

야식으로도 그만 추억으로도 좋은 그런 곳이 아닐까 싶어요

우와 분식 참 좋아하는데 군침 도네요 :)

분식은 그냥 다 맛난 것 같아요 특히 출출할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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