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국물을 원한다면 - 이바구 양지국밥
지난 2주간은 일본 외가에 간 아이들 덕에 와이프와 오붓한 시간들을 많이 보냈네요.
언제 다시 이런 날이 돌아 올지 모르지만 모처럼 오랜만에 조용한 집에서 둘이서 조용한 시간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는 핑게로 거의 10번중의 아홉번의 식사는 외식으로 해결했던거 같은데 날씨가 엄청 추웠던 1월26일에 와이프랑 갔던 곳입니다.
이바구 양지 국밥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697-12
블로그 등에서 비교적 호평이 많은지라 날도 춥고 하니 뜨끈한 국물을 먹기 위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구요.
저희는 육전과 모듬수육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이런저런 기본찬들이 먼저 깔립니다.
맑은 국물의 전골이 먼저 오네요.
먼저 전골을 끓여줍니다.
그러는 사이 육전이 도착하네요.
뭔가 비법이 있는듯한 소스에 찍어 매운 고추와 함께 먹어줍니다. 따뜻할때 먹으니 핵존맛이네요.
그러는 사이 전골도 다끓었고 국물은 뭔가 연한 갈비탕 맛이라 밍숭밍숭한 느낌이라 다대기를 첨가 합니다.
얇게 썬 양짓살과 도가니 이것저것 들어 있네요. 함께 익힌 채소와 버섯등과 함께 먹으면 조합이 꽤나 좋습니다.
하지만 전골은 그렇게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정도는 아니네요. 저 국물을 먹는것보단 갈비탕을 먹는게 더 나은 듯하고 고기를 저렇게 먹고자한다면 차라리 샤브샤브가 나을듯도 합니다.
뭐 어차피 큰 기대를 가지고 온것도 아니고 새로운 음식을 먹어본다는 목표로 왔으니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것도 같습니다.
맛집정보
이바구 양지국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귀향의 날, 고향의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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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ㅠㅜ
아랫지방에는 육전을 잘 안먹어서 육전파는곳을 보기힘든데 어쨌든 잘먹었습니다
육전..
크...
간장 짝고 고추 살짝 올려ㅠㅡㅠ
즐거운 명절 되세요 ^-^
저 소스가 더 맛있어서 레시피가 엄청 궁금했다는 ㅋ
육전이 맛나보이네요~
욱전은 확실히 맛나더라구요
육전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죠~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 보내서 좋으셨겠어요. 저도 둘만 있어보고 싶네요. ㅠㅠ
할머니댁에 보내면 안될까요?? ㅎ
전골은 좀 애매한가보네요 그래도 육전은 엄청 맛있나봐요
애매하다기보단 저랑은 제스탈이 아닌거 같네요
국물도 좋을것 같고 육전 맛날것 같아요ㅎㅎ
담백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겠지만 전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저랑은 잘 안맞았던거 같습니다
요즘 날씨에 딱 어울리는 메뉴네요
각종 야채와 고기까지.. 전골만한게 또 없는거같아요ㅎ
추울때 전골만한게 없긴하죠
육전과 국물이 정말 맛있어 보여요
육전은 비싸긴 한거 같은데 쵝오였네요
전 육전이 눈에 들 어 오네요^^
저도 기억에는 육전만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