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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마도 테이스팀 첫 미슐랑 3스타 리뷰….?

in #tasteem6 years ago

와 정말 철학적인 글이네요! 실제 2와 3을 구분하는 기준 중 많은 것이 경험적인 측면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맛만 원하는 사람은 보통 1이나 2가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하고 3도 몇번 가보게 되면 지나치게 과장된 representation같은 것들에 오히려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실험적인 곳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납치되는 기분ㅋㅋ 언제 경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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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 몇번 가보게 되면 지나치게 과장된 representation같은 것들에 오히려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ㅠ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공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저도 많이 질렸어요. 특히 프랑스의 3스타는 너무 화려함의 끝을 달려서 피곤하게 느껴질 때도 많고, 이태리의 별받은 곳들 중 상당수는 말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실망스럽죠.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이제 막 1스타를 단 집만 골라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예약 바늘구멍을 뚫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실제 많이 가보셨나보네요. 프랑스의 것도 가보시고. 전 미국에서만 몇군데 가보았는데 몇번이 넘어가니 결국 흥미를 잃게 되더라고요. 역시 이런 데는 돈을 떠나 가끔 특별할 때 가는 곳이고 보통은 맛집이 더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맞아요, 평소에 가는 곳이라기엔 좀 부담스럽죠 ㅠㅠ 점심 먹으러 가는거라면 모를까.. 동네 맛집이 제일 편하고 좋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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