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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프랑스 최고 훈장을 받은 고베의 빵집 이야기 / BIGOT, Famous Bakery In Kobe
오~ 고베에 이런 빵집도 있었군요.
오~ 맛있을 것 같아요. ^^
사촌여동생이 파티쉐라서, 더 흥미롭네요.
전 고베하면 사카모토 료마가 생각이 납니다.
제 기억엔.. 일본 최초의 해군양성학교가 있던 곳이 고베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사카모토 료마가 그 학교의 주축이었죠.
역시 박식하신 단테님..!ㅋㅋ 사카모토 료마는 참 많이도 바빴네요. 홋카이도에서도 흔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메이지 유신으로 할일 없어진 무사들을 홋카이도로 보내서
개척하자는 의견을 낸 게 사카모토 료마였거든요.
유신을 성공한다면.. 적응을 못하고 갈곳 잃은 무사들의 수는 넘쳐흐를테고,
그대로 두면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문제였으니까요.
그래서 홋카이도로 보내자고 했었죠.
개척도 하고, 땅도 넓히고, 러시아도 견제하고,
무사들의 힘도 빼고, 유신체제에 대해 길들이기도 할겸.
그러고보니.. 역시 료마는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