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커뮤니티 도입, 가입 후 주목한 점들

 처음 커뮤니티스에 join 되고 나서 여러 사용 기능을 익혀보았습니다. 신규 유저들에게 진입 장벽이 낮은데다, KR 만의 정체성을 심은 커뮤니티가 생겼으니 앞으로 스팀잇 활동에 중심 기둥역할을 하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소소한 일상 기록과 음악, 문학, 여행 등의 글을 커뮤니티와 블로그와 동시에 올리며 소통의 장이 될 KR 커뮤니티와 더욱 가깝게 활동할 수 있겠네요. KR 커뮤니티 중심 기능의 대부분은 아직 파악하진 못했지만, 먼저 눈에 띄는 몇가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과 달라진 점으로 컴퓨터로 스팀을 들어왔을때 오른쪽 바에 My feed, blog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업데이트로 인해 사라지고 왼쪽 상단에 My feed 를 대신하는 My friends 와 My communities 가 생겼습니다. 그 밑으로는 join 한 커뮤니티가 뜹니다. 새로 생성된 커뮤니티는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니 어떤 곳에 가입하고 활동할지 둘러보는 것이 좋겠지요.


 처음 join 된 후로 notification 에 5000 몇개의 알람(!)이 떠있었는데요. mark as read 를 누르면 모든 숫자가 사라집니다. 업보트, 댓글 현황을 알 수 있어요. 전에도 있던 기능이지만 알람이 뜨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접속하지 않았던 시간동안의 내역을 숫자로 쉽게 알려주니까요.





 어제 쓴 글은 첫 시도로 커뮤니티로 내보냈는데요, 커뮤니티로 들어와 글을 쓰면 커뮤니티로 내보내지고 본 블로그에서는 글이 보이지 않습니다. @jaydih 님께서 포스팅에 커뮤니티에 글을 썼어도 자신의 글을 resteem 하면 본 블로그에도 뜬다고 하셔서 첫 글을 리스팀했는데 성공적으로 양쪽에 뜹니다. KR 만의 독립적인 공간인 느낌을 주어 따로 내보낼 수 있는 이런 개별적인 방법도 유용하게 느껴지네요. 전부터 느껴왔던 이런 결속력의 필요성이 트론이 스팀잇을 인수하면서 가시화되고, 다운보팅과 어뷰징으로 흐려졌던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 합니다.


 공유하고자 하는 커뮤니티에 외부의 글을 리스팀 해오는 기능인 크로스포스팅 또한 정말 흥미로운데요. 7일이 지나 보팅이 불가능한 글도 이후 발굴되어 보팅 수익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라니 굉장히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전에 댓글을 통해 보팅을 할 수 있던 기능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용법이 복잡해서인지 많이들 사용하진 않는 듯 보였거든요.

커뮤니티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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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비분들은 스팀오토라는 싸이트에 접속하여 자신의 아이디를 Fan으로 지정하시면 커뮤니티 참여자들의 소소한 보팅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팀파워는 굉장히 겸손한 저지만, 응원차의 의미로 스팀오토에서 큐레이션 트레일을 통해 저자 보상 지원 프로그램에 후원 보팅을 설정했습니다. 혹 큐레이팅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팀오토에서 큐레이션 트레일에 @open.reward 를 검색 후 Follow 해주시고 각 보팅 회차마다 후원해 주실 수 있는만큼의 보팅 파워를 설정하시면 됩니다.

https://steemauto.com/


 전에도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업데이트 후로 눈에 띄는 달라진 점 또 하나. 스팀잇 메인페이지에 뜨는 포스팅들 사이 중앙에 떡하니 ad 가 올라오네요? 전에는 사이드와 상단에 있었는데 사이즈도 중앙으로 옮겨진 후 더 커진 느낌이고 더욱 거슬립니다. 물론 사이트 운영에 있어 필요한 부분일 수 있으나, 추후 업데이트를 기다려 봐야할 듯 합니다.





 we're beginning to roll out communities. Stay tuned for updates. 파란색 공고 옆 붙은 샴페인 잔이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업데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