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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달쯤 라다크] 날이 맑을수록 판공초는 더 아름답다 했다

in #stimcity6 years ago

맑은 하늘과 그 하늘을 되반사하는 호수, 그리고 그를 둘러싸고 있는 산을 생각하니 마음이 맑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곳에서 민족이라는 경계를 짓는 것이 좀 서운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언제즈음 민족, 국가라는 경계가 허물어질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우선 나부터 잘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 생각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지요. 나라는 몸땡이의 경계를 짓고 사는 이상 가족, 민족, 국가라는 테두리는 영원할지도 모르겠내요. 올라와 있는 사진들이 모두 좋습니다.

ps. 오늘 선곡된 노래도 계속 듣게될것 같아요. 그런데 알란파슨스프로젝트의 보이스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같이 덧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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