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을 시작한지 3개월이 넘었다.
Web3를 경험하기 위해서 기회를 노리던 나는 엑시인피니티 같은 경우는 도무지 정이가지 않아서
운동도 할겸 시작하게 된 스테픈!

어느덧 나는 에너지 15를 가진 스테픈을 꽤 열심히하는 스테프너가 되었다.
스테픈경험을 통한 장점과 단점을 살짝 정리를 해본다.

장점

1. 실제 운동을 하게 되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 300Km를 넘겼다.
• 매일 매일 실제로 운동을 하게 되었다. 비가와도 한다. 공항에서 걸어와도 한다. 출장에서도 한다. ㅋㅋ 실제로 헬스장 끊고 3일 정도 가고 안가는데 스테픈의 "돈기부여"는 대단한다.

2. 집안의 가족들이 함께 운동하기 시작했다.

• 와이프님도 끌여들였다. 매일 걷기 시작했다.

3. web3공부와 코인투자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 그래서 지금 steamit 도 소개받아서 하기 시작함
• 스테픈으로 번 돈으로 암호화폐 투자하기 시작함, 공부하기 시작

4. 새로운 인연을 만남

• 뭔가 web3의 사람들은 진짜 스펙트럼이 다양한것 같다. 전문 투자자, 쌀먹 전문가, 게임플레이어, 매니아,
• 나도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게임개발자 출신, 글쓰기 좋아하고, 영성공부, 마음공부를 삶의 기반으로 생각하고 있고, 투자도 관심있고.
• 스테픈을 하면서 처음으로 오프로 유저분을 1분 만나뵈었는데, 이상하게도 말이 잘 통했다?
• 암튼, 신기한 세상이다. 계속 공부해가야지

단점

1.초기투자비용이 크다.

• NFT 말만 듣다가, 시작하기 위해서 운동화를 사는데 무료 100만원이 넘는다. 채굴을 하려면 운동화를 사야했다.

2. 나도 모르게 빠져듬

• 좋은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는데. 운동화 1켤레로는 하루에 2에너지, 몇 분이면 끝난다. 초기에 스테픈은1Gst 당 2-3천원을 주었엇기 때문에 한번걷고 오면 2만원!! 잉 10분 걸었는데. 욕심이 나게 만든다.
• 그렇게 되면 계속 운동화를 투자하게 된다.

3. 코인시장의 거시경제와 한몸이다.(스트레스 크다.돈을 잃다.)

• 마냥 좋은 시절만 있을줄은 몰랐지만, 코인전체 시장이 폭락하니 이녀석도 같이 맛이갔다.
• 운영팀은 엑시를 반면교사 삼아서 믿어달라고 했지만, 가장 높았을 때 당시 가격보다 99% 정도 하락했다. ㅜㅜ
• 운영진이 이것을 만회해보고자 AMA 를 할 때마다 더 폭락 ㅋㅋ (개인적으로 이들은 미숙하다고 생각한다.)
• 코인을 몰라서 안했다가. 공부하려고 들어온 스테픈에 물려버린 아픈 계기가 되었다 ㅜㅜ (여보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