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ump-Kim JongUn coin | 트럼프 김정은 코인
요즘 아이슬란드 여행기를 계속 올렸었는데 오랜만에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고합니다. 브루클린 거리를 걷다보면 가끔 트럼프를 풍자한 벽화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보고 종전선언과 함께 한국에서 유럽까지 기차로 갈 수있는 날이 올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상상해 보았습니다. 트럼프가 비록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문재인과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때마침 며칠전 저의 집으로 백악관에서 소포가 하나 날라왔습니다. 몇달전에 구입한 후 잊어버리고 있었던 트럼프-김정은의 싱가폴에서 회담을 기념한 코인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럼프-김정은 기념 주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The Trump-Kim JongUn coin
코인 2개를 주문했을 뿐인데 정말 큰 박스가 배달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백악관 스토어에서 주문했기때문에 워싱턴DC에서 올것으로 예상했지만 필라델피아 주소였습니다. 아마도 필라델피아에서 돈을 찍어내기 때문에 이 코인도 그 곳에서 만들어서 바로 보낸거 같습니다.
역시나 실제로 열어보니 과대포장입니다. 작은 뽁뽁이에 코인이 담겨있었습니다.
저는 코인을 2개 구입했습니다. 일정기간 주문을 받고 주문량만 생산하는 리미티드 코인입니다. 가격은 하나당 100달러인데요. 제가 주문할때에는 할인가격으로 더 싸게 구입했습니다.
아주 작은 인증서와 고유번호가 같이 동봉되어서 왔네요.
트럼프와 김정은의 형상이 새겨져 있는데요. 조금 조잡해 보입니다.
평화회담이라고 한글로도 써져 있습니다. 기념주화가 아니면 안살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거기에다가 100불이라니. 이 코인 2개면 이더리움을 하나를 살 수 있겠네요.
Historic / 역사적인 이라는 글과 잎사귀를 물고있는 비둘기가 백악관에서 날아가고 있네요. 비둘기가 물고있는 잎사귀는 감람나무 잎입니다. 노아 홍수때 비둘기가 물고온 입사귀를 형상화 한 것인데 이번에 남북 평화를 잘 물고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미국 쿼터 동전과 크기 비교입니다. 200불과 50센트입니다. 종전선언되면 과연 가격이 오를까요? 김정은과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만나면 가격이 오를까요? 안 올라도 좋으니 한국이 전쟁걱정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뉴욕타임즈 신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난 소식은 국제면 7면에 소개되었네요. 이왕이면 1면에 넣어주지 좀 아쉬웠습니다.
아이슬란드를 다녀와서 브루클린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브루클린 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코인 개봉기가 좀 짧은 것 같아서 뉴욕 브루클린 윌리업스버그에 있는 독일식 펍 Radegast Hall & Biergarten을 간단하게소개해드릴게요.
2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있는데요. 한쪽은 바가 있고 작은 테이블들이 있는 공간이고 이 곳은 긴 테이블에 자유롭게 앉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넓은 창고를 개조한 넓은 공간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는 참 맛있는 것 같아요.
맥주를 시키고 나오자 마자 한모금 마신후에 아~ 사진. 하고 생각이 나더라고요.
립을 시켰는데 양이 작네요. ㅎ
샐러드도 하나 시켰는데 이게 참 맛있었습니다.
모두 즐거워 보이네요. ㅎ 맥주는 즐겁게 마셔야죠.
시간이 맞으면 라이브 공연도 즐길 수 있습니다.
Radegast Hall & Biergarten
주소: 113 N 3rd St, Brooklyn, NY 11211
오늘도 좋은 하루들 되세요.
Posted from my blog with SteemPress : http://www.steemcoffee.co/magazine/2018/09/20/the-trump-kim-jongun-coin-%ed%8a%b8%eb%9f%bc%ed%94%84-%ea%b9%80%ec%a0%95%ec%9d%80-%ec%bd%94%ec%9d%b8/
저의 제 3의 고향 브루클린 사진으로 보니 또 가고 싶긴 하네요 ㅎ
（╹◡╹）제3의 고향이시군요~ 종종 브루클린 사진들 올리도록 할게요~ ㅎ
오 코인 저도 사고 싶네요. 아직 파나 확인해봐야겠어요. 브룩클린 너무 좋네요! 브룩틀린만의 바이브가 사진 속에 담겨져 있네요 ㅋㅋ
（╹◡╹）코인은 이베이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가끔 짝퉁이 있으니 백악관에서 파는거랑 비교해 보시고 사세요. 아이슬란드도 좋았지만 브루클린도 정리가 안됀듯 하면서도 나름 느낌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
브루클린 한번도 안가봤는데... 코니아일랜드도 가보고 싶네요...
(≧∀≦) 헉~ 진짜요? 가깝잖아요. 저도 코니아일랜드는 2번 정도밖에 안가봤네요. ㅎ
아일랜드에 이어 브루클린까지 멋진 여행을 하고 계시네요. 사진에서 정말 브루클린의 바이브가 느껴지는듯 합니다.
（╹◡╹）미국은 사는곳이라 여행하는 느낌은 안들지만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 파리도 정말 다시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마블 시빌워에서 캡틴과 스파이디가 서로 싸울때
캡틴 - 어디 출신이지?
스파이디 - 퀸즈요.
캡틴 - 난 브루클린이야.
이 장면이 떠 오르는군요. ㅎㅎ
（╹◡╹）ㅎㅎㅎ 캡틴이 브루클린 출신이군요... 언젠가 직접 놀러오세요~
가봤으면 좋겠군요 ^.^
아론님, 스팀프레스 사용해보시니 어때요?
（╹◡╹）샌드박스 과제때문에 사용했다가 워드프레스로 올리는게 생각보다 편해서 계속 써보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스팀프레스가 사용자들에게 수동보팅을 해주고 있어서 운 좋으면 100만스파를 가진 고래보팅도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사용법이랑 캡쳐해서 샌드박스에 과제로 제출하긴 했는데 사용하면서 더 알게된 사실도 있으니 조만간에 리뷰를 한번 올려볼게요. 워드프레스를 써보신적이 있으면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요:-)
아하, 과제로 제출하셨으면 뭐 조만간 샌드박스 계정으로도 글이 올라오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ㅋㅋ